SK 김광현, 시즌 5승…다승 1위 등극

입력 2008.04.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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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 김광현이 시즌 5승째를 거두면서 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한화 김태완은 7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구 154km에 이르는 직구,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변화구로 무장한 김광현의 상승세가 놀랍습니다.

기아전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

7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단 한 점만 내줬습니다.

벌써 5승, 괴물 류현진을 1승 차로 따돌린 다승 부문 1위입니다.

<인터뷰>김광현(선수) : "저는 제 공만 던질 뿐입니다. 박경완 선배님이 사인내는대로 바깥쪽 사인나면 바깥쪽으로 던지고..."

김광현의 호투로 기아에 4대 1로 이긴 SK는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공포의 6번 타자로 불리는 김태완의 홈런으로 두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완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태완(선수) : "적극적으로 한다는 자세로 했는데 실투가 와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이틀 만원 관중이 찾은 사직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3대 2로 뒤진 7회 동점을 만든 뒤, 8회 역전에 성공하며 4대 3 한 점차로 이겼습니다.

우리 히어로즈는 황두성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유재신의 결승타로 LG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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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광현, 시즌 5승…다승 1위 등극
    • 입력 2008-04-26 2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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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 김광현이 시즌 5승째를 거두면서 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한화 김태완은 7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구 154km에 이르는 직구,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변화구로 무장한 김광현의 상승세가 놀랍습니다. 기아전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 7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단 한 점만 내줬습니다. 벌써 5승, 괴물 류현진을 1승 차로 따돌린 다승 부문 1위입니다. <인터뷰>김광현(선수) : "저는 제 공만 던질 뿐입니다. 박경완 선배님이 사인내는대로 바깥쪽 사인나면 바깥쪽으로 던지고..." 김광현의 호투로 기아에 4대 1로 이긴 SK는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공포의 6번 타자로 불리는 김태완의 홈런으로 두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완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태완(선수) : "적극적으로 한다는 자세로 했는데 실투가 와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이틀 만원 관중이 찾은 사직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3대 2로 뒤진 7회 동점을 만든 뒤, 8회 역전에 성공하며 4대 3 한 점차로 이겼습니다. 우리 히어로즈는 황두성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유재신의 결승타로 LG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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