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부활샷 예감…강지만 선두

입력 2008.05.01 (22:48) 수정 2008.05.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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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해 상금왕이었지만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김경태가 지에스 칼텍스 매경오픈 첫 날 공동 3위에 오르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차 징크스를 날려버리는 김경태의 시원한 샷입니다.

지난해 샷 교정 이후 개막전에서 컷오프 당하는 등 한동안 고전했지만 이번 매경 오픈에선 달랐습니다.

지난해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이며 3언더파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린 주변에서 쇼트 게임이 잘 풀린 김경태는 선두에 두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태(신한은행)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강지만이 5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3대 아마추어 대회를 모두 휩쓴 김영수 등 아마추어 골퍼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4언더파를 친 송태훈은 선두에 한 타 뒤진 깜짝 2위에 올랐고, 김영수는 이븐파로 20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여자프로골프 휘닉스파크클래식 2라운드에선 김민선이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하늘은 한 타차로 공동 2위권에 자리했고 신지애는 세 타차 공동 8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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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부활샷 예감…강지만 선두
    • 입력 2008-05-01 21:42:15
    • 수정2008-05-01 2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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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해 상금왕이었지만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김경태가 지에스 칼텍스 매경오픈 첫 날 공동 3위에 오르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차 징크스를 날려버리는 김경태의 시원한 샷입니다. 지난해 샷 교정 이후 개막전에서 컷오프 당하는 등 한동안 고전했지만 이번 매경 오픈에선 달랐습니다. 지난해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이며 3언더파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린 주변에서 쇼트 게임이 잘 풀린 김경태는 선두에 두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태(신한은행)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강지만이 5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3대 아마추어 대회를 모두 휩쓴 김영수 등 아마추어 골퍼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4언더파를 친 송태훈은 선두에 한 타 뒤진 깜짝 2위에 올랐고, 김영수는 이븐파로 20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여자프로골프 휘닉스파크클래식 2라운드에선 김민선이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하늘은 한 타차로 공동 2위권에 자리했고 신지애는 세 타차 공동 8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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