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간 U리그…맨땅 축구는 과제

입력 2008.05.01 (22:48) 수정 2008.05.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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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 축구가 캠퍼스로 찾아가는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팬을 찾아가는 축구, 한국판 학원 스포츠의 모델을 꿈꾸는 유 리그 개막, 그 성과와 과제를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깨동무를 한 채 함성을 내뿜는 응원단,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퍼스를 찾은 모교 동문들, 치열한 응원 열기 속에 대학 축구 유 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이용찬(대학생) : "하나가 되는 게 느껴져요."

<인터뷰> 김미형(축구팬)

캠퍼스로 팬들을 찾아가 홈앤어웨이로 치르는 경기 방식은 학원 스포츠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 개막전은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2대 2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상훈(고려대 감독)

과제도 있습니다.

리그에 참가한 수도권 10개 대학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도 맨땅 축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함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운동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새로 출범한 대학축구 U리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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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간 U리그…맨땅 축구는 과제
    • 입력 2008-05-01 21:40:48
    • 수정2008-05-01 2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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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 축구가 캠퍼스로 찾아가는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팬을 찾아가는 축구, 한국판 학원 스포츠의 모델을 꿈꾸는 유 리그 개막, 그 성과와 과제를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깨동무를 한 채 함성을 내뿜는 응원단,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퍼스를 찾은 모교 동문들, 치열한 응원 열기 속에 대학 축구 유 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이용찬(대학생) : "하나가 되는 게 느껴져요." <인터뷰> 김미형(축구팬) 캠퍼스로 팬들을 찾아가 홈앤어웨이로 치르는 경기 방식은 학원 스포츠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 개막전은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2대 2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김상훈(고려대 감독) 과제도 있습니다. 리그에 참가한 수도권 10개 대학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도 맨땅 축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함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운동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새로 출범한 대학축구 U리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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