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고가 난 지 9시간이 지났는데,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조영호 기자!
밤 바다가 상당히 어두울텐데, 수색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 시간 현재 바다에서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구조 대원들이 조명을 켜놓은 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파도는 잔잔해 수십명이 휩쓸린 현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현재 잠수부와 고무 보트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실종자는 15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해경은 주차된 차량을 파악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더 들어 정확한 실종자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재 3백80여 명의 인원과 경비정. 민간 선박 등 30여 척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물살이 센 '사리'여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10시를 전후해서는 구조대원 등의 안전을 고려해 야간 수색 작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한때 희생자 유족 일부가 너울성 파도가 몰려 올 것이라는 예고 방송을 하지 않아 사고가 커졌다며 사고 대책 본부 등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죽도방파제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사고가 난 지 9시간이 지났는데,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조영호 기자!
밤 바다가 상당히 어두울텐데, 수색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 시간 현재 바다에서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구조 대원들이 조명을 켜놓은 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파도는 잔잔해 수십명이 휩쓸린 현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현재 잠수부와 고무 보트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실종자는 15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해경은 주차된 차량을 파악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더 들어 정확한 실종자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재 3백80여 명의 인원과 경비정. 민간 선박 등 30여 척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물살이 센 '사리'여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10시를 전후해서는 구조대원 등의 안전을 고려해 야간 수색 작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한때 희생자 유족 일부가 너울성 파도가 몰려 올 것이라는 예고 방송을 하지 않아 사고가 커졌다며 사고 대책 본부 등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죽도방파제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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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사고지역, 실종자 수색작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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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4 20:57:33
<앵커 멘트>
사고가 난 지 9시간이 지났는데,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조영호 기자!
밤 바다가 상당히 어두울텐데, 수색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 시간 현재 바다에서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구조 대원들이 조명을 켜놓은 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파도는 잔잔해 수십명이 휩쓸린 현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현재 잠수부와 고무 보트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실종자는 15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해경은 주차된 차량을 파악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더 들어 정확한 실종자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재 3백80여 명의 인원과 경비정. 민간 선박 등 30여 척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물살이 센 '사리'여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10시를 전후해서는 구조대원 등의 안전을 고려해 야간 수색 작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한때 희생자 유족 일부가 너울성 파도가 몰려 올 것이라는 예고 방송을 하지 않아 사고가 커졌다며 사고 대책 본부 등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죽도방파제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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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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