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주택자들이 기다려온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이달부터 민간택지에서도 대규모로 분양됩니다.
분양가가 실제 얼마나 떨어졌는지 또 따져볼 점은 없는지 김원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름전 분양을 마친 용인의 아파트입니다.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습니다.
이렇게 낮아진 분양가 덕분에 최대 40:1의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법이 바뀌어 이제는 공공택지뿐만 아니라, 건설사 소유 땅에 짓는 민간아파트도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합니다.
상한제 대상인 이 아파트도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920만 원으로, 지난해 이 지역의 평균분양가 1300만 원보다 훨씬 낮습니다.
<인터뷰> 김상일(시공사 담당자): "112제곱미터 형의 경우 이 지역 다른 아파트 분양가는 3억 7,8천인데 저희는 3억 천 만원까지 내렸습니다."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해 평택 청북지구등 이달에만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5천 가구 이상 분양됩니다.
다만 진짜 주변 분양가보다 크게 내렸는지, 또 내린 만큼 혹시 헐값 내장재를 쓰는 것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아파트는 짧게는 5년에서 많게는 10년까지 전매 제한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일찍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새 아파트도 앞으로 두 달 동안 9만 가구이상 쏟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한 거품분양가로 미분양만 더 쌓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무주택자들이 기다려온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이달부터 민간택지에서도 대규모로 분양됩니다.
분양가가 실제 얼마나 떨어졌는지 또 따져볼 점은 없는지 김원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름전 분양을 마친 용인의 아파트입니다.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습니다.
이렇게 낮아진 분양가 덕분에 최대 40:1의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법이 바뀌어 이제는 공공택지뿐만 아니라, 건설사 소유 땅에 짓는 민간아파트도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합니다.
상한제 대상인 이 아파트도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920만 원으로, 지난해 이 지역의 평균분양가 1300만 원보다 훨씬 낮습니다.
<인터뷰> 김상일(시공사 담당자): "112제곱미터 형의 경우 이 지역 다른 아파트 분양가는 3억 7,8천인데 저희는 3억 천 만원까지 내렸습니다."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해 평택 청북지구등 이달에만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5천 가구 이상 분양됩니다.
다만 진짜 주변 분양가보다 크게 내렸는지, 또 내린 만큼 혹시 헐값 내장재를 쓰는 것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아파트는 짧게는 5년에서 많게는 10년까지 전매 제한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일찍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새 아파트도 앞으로 두 달 동안 9만 가구이상 쏟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한 거품분양가로 미분양만 더 쌓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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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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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6 07:28:42
<앵커 멘트>
무주택자들이 기다려온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이달부터 민간택지에서도 대규모로 분양됩니다.
분양가가 실제 얼마나 떨어졌는지 또 따져볼 점은 없는지 김원장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름전 분양을 마친 용인의 아파트입니다.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습니다.
이렇게 낮아진 분양가 덕분에 최대 40:1의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법이 바뀌어 이제는 공공택지뿐만 아니라, 건설사 소유 땅에 짓는 민간아파트도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합니다.
상한제 대상인 이 아파트도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920만 원으로, 지난해 이 지역의 평균분양가 1300만 원보다 훨씬 낮습니다.
<인터뷰> 김상일(시공사 담당자): "112제곱미터 형의 경우 이 지역 다른 아파트 분양가는 3억 7,8천인데 저희는 3억 천 만원까지 내렸습니다."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해 평택 청북지구등 이달에만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5천 가구 이상 분양됩니다.
다만 진짜 주변 분양가보다 크게 내렸는지, 또 내린 만큼 혹시 헐값 내장재를 쓰는 것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아파트는 짧게는 5년에서 많게는 10년까지 전매 제한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일찍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새 아파트도 앞으로 두 달 동안 9만 가구이상 쏟아집니다.
하지만 여전한 거품분양가로 미분양만 더 쌓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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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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