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로잡는 메이저리그급 ‘호수비’

입력 2008.05.06 (22:00) 수정 2008.05.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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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어제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멋진 수비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메이저리그의 명품 수비들.

이제 한국 프로야구도 메이저리그를 연상케 할 만큼 수준 높은 수비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순발력을 자랑하는 두산의 고영민.

2익수란 별명다운 기막힌 수비로 팀의 보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고영민(두산) : "잡을려는 욕심이 많아서 끝까지 팔을 뻗었던 게 공이 들어온 거 같아요."

SK의 좌익수 박재상도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마치 하늘을 날 듯 외야의 푸른 잔디 위로 몸을 내던졌습니다.

히어로즈엔 좌익수 전준호, 유격수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막강 JH 라인이 떴습니다.

좌익수 깊은 곳 안타도 이들의 중계 플레이에 걸리면 여지없이 아웃입니다.

롯데의 돌아온 해결사 조성환은 멋진 다이빙 캐치로 롯데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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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 사로잡는 메이저리그급 ‘호수비’
    • 입력 2008-05-06 21:41:25
    • 수정2008-05-07 0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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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어제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멋진 수비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메이저리그의 명품 수비들. 이제 한국 프로야구도 메이저리그를 연상케 할 만큼 수준 높은 수비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순발력을 자랑하는 두산의 고영민. 2익수란 별명다운 기막힌 수비로 팀의 보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고영민(두산) : "잡을려는 욕심이 많아서 끝까지 팔을 뻗었던 게 공이 들어온 거 같아요." SK의 좌익수 박재상도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마치 하늘을 날 듯 외야의 푸른 잔디 위로 몸을 내던졌습니다. 히어로즈엔 좌익수 전준호, 유격수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막강 JH 라인이 떴습니다. 좌익수 깊은 곳 안타도 이들의 중계 플레이에 걸리면 여지없이 아웃입니다. 롯데의 돌아온 해결사 조성환은 멋진 다이빙 캐치로 롯데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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