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교육 투어, 서울서 첫발

입력 2008.05.08 (22:21) 수정 2008.05.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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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논란이 된 성폭력 등 학원 스포츠 현장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인권교육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인권교육은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배구스타 장윤창이 학생 선수들의 인권교사로 나섰습니다.

서울지역 11개 학교 140명의 학생 선수들에게 폭력적인 문화와 관행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은 어린 선수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선수 : "알고 있었지만, 새롭게 다가왔다.."

성 전문가와의 자연스런 토론은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성폭력의 가능성과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노주희 : "내가 무의식중에 하는 것이 성폭력일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

스포츠스타 등 전문가 25명이 진행하는 인권교육은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됩니다.

학생선수의 인권침해에 관한 상담은 국번 없이 1331,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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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인권교육 투어, 서울서 첫발
    • 입력 2008-05-08 21:45:07
    • 수정2008-05-08 22: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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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논란이 된 성폭력 등 학원 스포츠 현장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인권교육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인권교육은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배구스타 장윤창이 학생 선수들의 인권교사로 나섰습니다. 서울지역 11개 학교 140명의 학생 선수들에게 폭력적인 문화와 관행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은 어린 선수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선수 : "알고 있었지만, 새롭게 다가왔다.." 성 전문가와의 자연스런 토론은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성폭력의 가능성과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노주희 : "내가 무의식중에 하는 것이 성폭력일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 스포츠스타 등 전문가 25명이 진행하는 인권교육은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됩니다. 학생선수의 인권침해에 관한 상담은 국번 없이 1331,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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