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아 꺾고 ‘3위 복귀’

입력 2008.05.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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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기아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에 복귀했습니다.

선발투수 송승준과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기아전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송승준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두 점만 내주는 완투를 펼쳤습니다.

자신의 시즌 2번째 완투승으로 6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타격에선 가르시아가 1대 1이던 5회 1사 1,2루에서 석점 홈런을 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대호도 9회 한 점짜리 쐐기포를 날리는 등 2타점을 올렸습니다.



6대 2로 승리한 롯데는 2연승을 달렸고, 두산에 진 한화를 4위로 밀어 내리며 3위에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3대 3이던 8회말에 터진 홍성흔의 결승타로 한화를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개인통산 300승째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감독님의 300승이 걸려 있어 열심히 하자고 했습니다."

1위 SK는 우리 히어로즈를 6대 1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재홍은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3할 9푼 3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최하위 LG는 삼성을 6대 3으로 꺾고 7위 기아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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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기아 꺾고 ‘3위 복귀’
    • 입력 2008-05-23 1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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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기아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에 복귀했습니다. 선발투수 송승준과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기아전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송승준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두 점만 내주는 완투를 펼쳤습니다. 자신의 시즌 2번째 완투승으로 6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타격에선 가르시아가 1대 1이던 5회 1사 1,2루에서 석점 홈런을 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대호도 9회 한 점짜리 쐐기포를 날리는 등 2타점을 올렸습니다. 6대 2로 승리한 롯데는 2연승을 달렸고, 두산에 진 한화를 4위로 밀어 내리며 3위에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3대 3이던 8회말에 터진 홍성흔의 결승타로 한화를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개인통산 300승째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감독님의 300승이 걸려 있어 열심히 하자고 했습니다." 1위 SK는 우리 히어로즈를 6대 1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재홍은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3할 9푼 3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최하위 LG는 삼성을 6대 3으로 꺾고 7위 기아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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