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호우주의보…벼락·돌풍 주의

입력 2008.06.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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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퇴근 무렵 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밤새 돌풍과 벼락도 계속될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장대비, 간간이, 요란스런 소리와 함께 벼락까지 떨어집니다.

1시간에 최고 40mm에 가까운 폭우로 퇴근길 도로엔 금세 빗물이 넘쳐 흐르고, 청계천 산책로도 침수돼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서울 시내 일부 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저녁 7시 반에 서울, 경기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서쪽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계속 올라오고 있어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내엔 최고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방엔 5에서 40,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엔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새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부터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이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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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호우주의보…벼락·돌풍 주의
    • 입력 2008-06-02 21:18:48
    뉴스 9
<앵커 멘트> 퇴근 무렵 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밤새 돌풍과 벼락도 계속될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장대비, 간간이, 요란스런 소리와 함께 벼락까지 떨어집니다. 1시간에 최고 40mm에 가까운 폭우로 퇴근길 도로엔 금세 빗물이 넘쳐 흐르고, 청계천 산책로도 침수돼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서울 시내 일부 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저녁 7시 반에 서울, 경기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서쪽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계속 올라오고 있어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내엔 최고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방엔 5에서 40,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엔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새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부터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이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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