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장맛비…최고 120mm 내려

입력 2008.06.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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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전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주변의 위성영상입니다.

중국 남동부까지 이어진 장마전선을 따라 많은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서서히 북상하는 장마전선은 오늘 밤,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역부터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오후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부, 충청 지방에 40에서 최고 12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30에서 7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 "이번 비는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에 집중되겠고,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 돌풍이 불고, 또 낙뢰도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 다음주 목요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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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장맛비…최고 120mm 내려
    • 입력 2008-06-27 21:24:54
    뉴스 9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전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주변의 위성영상입니다. 중국 남동부까지 이어진 장마전선을 따라 많은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서서히 북상하는 장마전선은 오늘 밤,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역부터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오후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부, 충청 지방에 40에서 최고 12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30에서 7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 "이번 비는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에 집중되겠고,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 돌풍이 불고, 또 낙뢰도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 다음주 목요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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