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전력 분석 ‘모랫바람 넘는다’

입력 2008.06.27 (22:04) 수정 2008.06.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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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중동 원정에서 유난히 약한 우리로선, 험난한 일정이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 이어, 다시 만난 사우디 아라비아의 존재가 가장 부담스럽습니다.

본선행을 확정한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도, 2005년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 1대 0의 패배를 당한 뒤 이뤄졌습니다.

B조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열세를 보이고 있는 사우디는, 94년이후 4회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할 만큼 최종예선에 강합니다.

피파 랭킹에서 사우디보다 앞서있는 이란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우리가 승리하긴 했지만, 역대전적에서 8승 5무 8패의 호각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다에이(이란 감독)

아랍에미리트까지 세 팀이 중동 국가 라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3차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북한도 껄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9월 10일 북한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본선진출을 향한 대장정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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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한 전력 분석 ‘모랫바람 넘는다’
    • 입력 2008-06-27 21:35:12
    • 수정2008-06-27 22:48:34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중동 원정에서 유난히 약한 우리로선, 험난한 일정이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 이어, 다시 만난 사우디 아라비아의 존재가 가장 부담스럽습니다. 본선행을 확정한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도, 2005년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 1대 0의 패배를 당한 뒤 이뤄졌습니다. B조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열세를 보이고 있는 사우디는, 94년이후 4회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할 만큼 최종예선에 강합니다. 피파 랭킹에서 사우디보다 앞서있는 이란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우리가 승리하긴 했지만, 역대전적에서 8승 5무 8패의 호각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다에이(이란 감독) 아랍에미리트까지 세 팀이 중동 국가 라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3차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북한도 껄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9월 10일 북한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본선진출을 향한 대장정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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