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역투’ 두산, 3연승 상승세

입력 2008.06.27 (22:04) 수정 2008.06.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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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프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선발 김선우의 역투속에 삼성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죠?

<리포트>

두산은 1회부터 안타 네개로 대거 다섯점을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6회에는 채상병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두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7이닝동안 한점만을 내주는 역투로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엘지에게 20대 1로 무너졌던 삼성은 오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선우 공략에 실패한데다 삼성의 강점이던 투수진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어, 부진 탈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7연승을 노리는 SK는 한화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선발 장원삼의 역투속에 LG를 9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롯데에 6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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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역투’ 두산, 3연승 상승세
    • 입력 2008-06-27 21:36:34
    • 수정2008-06-27 2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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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프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선발 김선우의 역투속에 삼성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죠? <리포트> 두산은 1회부터 안타 네개로 대거 다섯점을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6회에는 채상병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두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7이닝동안 한점만을 내주는 역투로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엘지에게 20대 1로 무너졌던 삼성은 오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선우 공략에 실패한데다 삼성의 강점이던 투수진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어, 부진 탈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7연승을 노리는 SK는 한화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선발 장원삼의 역투속에 LG를 9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롯데에 6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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