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쯤되면 폭염도 재난입니다.
각별히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이 급속히 확장돼 심장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과식입니다.
과식은 체내에 열을 많이 만들어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꽉 조이는 옷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수분이 많은 수박과 과일주스 등을 통해 부족해지기 쉬운 염분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자주 그늘에서 쉬어야 하며 부득이하게 운동을 할 때에는 매시간 두잔에서 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더위에 많이 발생하는 열사병은 체온 중추가 망가지면서 일어나는 응급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119또는 1339에 먼저 전화한 뒤 가급적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변에 이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있는 경우 이웃이나 친척들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 상태를 살펴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이쯤되면 폭염도 재난입니다.
각별히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이 급속히 확장돼 심장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과식입니다.
과식은 체내에 열을 많이 만들어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꽉 조이는 옷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수분이 많은 수박과 과일주스 등을 통해 부족해지기 쉬운 염분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자주 그늘에서 쉬어야 하며 부득이하게 운동을 할 때에는 매시간 두잔에서 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더위에 많이 발생하는 열사병은 체온 중추가 망가지면서 일어나는 응급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119또는 1339에 먼저 전화한 뒤 가급적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변에 이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있는 경우 이웃이나 친척들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 상태를 살펴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름철 폭염 피해, 이렇게 막는다
-
- 입력 2008-07-08 20:52:51
<앵커 멘트>
이쯤되면 폭염도 재난입니다.
각별히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이 급속히 확장돼 심장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과식입니다.
과식은 체내에 열을 많이 만들어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꽉 조이는 옷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수분이 많은 수박과 과일주스 등을 통해 부족해지기 쉬운 염분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자주 그늘에서 쉬어야 하며 부득이하게 운동을 할 때에는 매시간 두잔에서 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더위에 많이 발생하는 열사병은 체온 중추가 망가지면서 일어나는 응급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119또는 1339에 먼저 전화한 뒤 가급적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변에 이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있는 경우 이웃이나 친척들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 상태를 살펴 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