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심재학 맞트레이드

입력 2001.0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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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현대 두 구단은 오늘 조건 없이 심정수와 심재학을 맞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현대는 우타 거포, 부산은 좌타 거포를 보강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현대는 또 SK가 지명한 조규제에 조웅천을 묶어 현금 15억원에 트레이드했습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 수입이 전 구단에 분배됩니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하위팀들이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도록 하기 위해 올 시즌부터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 비율을 적용해 전구단에 포스트시즌 입장수익금을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경주가 미국 프로골프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일본의 마르야마 시케기 등 13명과 공동 3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탁구협회 사무국 직원이 신 집행부의 상근이사 임용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탁구협회는 세계 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앞두고 행정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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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수·심재학 맞트레이드
    • 입력 2001-0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현대 두 구단은 오늘 조건 없이 심정수와 심재학을 맞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현대는 우타 거포, 부산은 좌타 거포를 보강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현대는 또 SK가 지명한 조규제에 조웅천을 묶어 현금 15억원에 트레이드했습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 수입이 전 구단에 분배됩니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하위팀들이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도록 하기 위해 올 시즌부터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 비율을 적용해 전구단에 포스트시즌 입장수익금을 나눠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경주가 미국 프로골프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일본의 마르야마 시케기 등 13명과 공동 3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탁구협회 사무국 직원이 신 집행부의 상근이사 임용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탁구협회는 세계 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앞두고 행정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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