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슬럼프 어디까지?

입력 2001.0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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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네번째 출전한 뷰익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초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러프를 벗어나지 못하는 칩샷.
또 다시 홀컵을 비껴간 보기 퍼팅.
우승을 작심했던 우즈였지만 여전히 골프황제의 위용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우즈는 뷰익 인비테이셔널 첫 날 경기에서 초반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더블보기와 1개로 2언더파 공동 48위로 주저앉았습니다.
한편 우즈가 부진한 사이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가르시아의 신들린 퍼팅이 빛을 바랬습니다.
가르시아는 그렉 노먼 홀든 인터네셔널 대회 첫날 버디만 9개를 잡아 대회 주인공 노먼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육상 3관왕 미국의 메리언 존스가 99년에 이어 두번째로 제시오웬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가장 활약이 컸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36년 올림픽 4관왕이었던 제시 오웬스를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디트로이트의 슛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올라주언의 거미줄 같은 블록슛.
블럭슛을 7개나 성공시킨 올라주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휴스턴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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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슬럼프 어디까지?
    • 입력 2001-0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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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네번째 출전한 뷰익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초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러프를 벗어나지 못하는 칩샷. 또 다시 홀컵을 비껴간 보기 퍼팅. 우승을 작심했던 우즈였지만 여전히 골프황제의 위용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우즈는 뷰익 인비테이셔널 첫 날 경기에서 초반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더블보기와 1개로 2언더파 공동 48위로 주저앉았습니다. 한편 우즈가 부진한 사이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가르시아의 신들린 퍼팅이 빛을 바랬습니다. 가르시아는 그렉 노먼 홀든 인터네셔널 대회 첫날 버디만 9개를 잡아 대회 주인공 노먼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육상 3관왕 미국의 메리언 존스가 99년에 이어 두번째로 제시오웬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가장 활약이 컸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36년 올림픽 4관왕이었던 제시 오웬스를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디트로이트의 슛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올라주언의 거미줄 같은 블록슛. 블럭슛을 7개나 성공시킨 올라주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휴스턴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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