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의 핵’ 이승엽-김광현에 달렸다

입력 2008.07.14 (21:49) 수정 2008.07.14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의 공수 핵심은 모두 왼손잡이 선수들입니다.

간판 타자 이승엽과 함께 김광현-류현진 등 좌완 선발진의 활약이 메달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 대표팀 공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해온 이승엽.

올시즌 극도로 부진하지만,올림픽 무대에서 이승엽은 여전히 공격의 중심입니다.

이승엽의 합류로 대표팀은 왼손 거포를 보강해 좌우 타선의 균형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광현과 류현진, 봉중근이 나설 좌완 선발진은 올림픽 성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일본과 미국,캐나다의 경우 왼손 타자 비중이 높아,왼손 투수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이기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피칭하겠다."

대표팀이 메달을 따기위해선 예선 7경기에서 최소한 4승을 거둔 뒤,결승 리그에 승부를 걸어야합니다.

일본과 쿠바,미국 뿐 아니라 타이완과 캐나다도 쉽지 않은 상대여서 메달 획득까진 험난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윤동균 : "쿠바와 네덜란드가 국내에서 훈련하기 때문에,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승엽의 활약과 함께 예전 구대성의 역할을 좌완 투수들이 해낼 수 있느냐가,메달 획득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수의 핵’ 이승엽-김광현에 달렸다
    • 입력 2008-07-14 21:37:51
    • 수정2008-07-14 22:15:21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의 공수 핵심은 모두 왼손잡이 선수들입니다. 간판 타자 이승엽과 함께 김광현-류현진 등 좌완 선발진의 활약이 메달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 대표팀 공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해온 이승엽. 올시즌 극도로 부진하지만,올림픽 무대에서 이승엽은 여전히 공격의 중심입니다. 이승엽의 합류로 대표팀은 왼손 거포를 보강해 좌우 타선의 균형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광현과 류현진, 봉중근이 나설 좌완 선발진은 올림픽 성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일본과 미국,캐나다의 경우 왼손 타자 비중이 높아,왼손 투수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이기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피칭하겠다." 대표팀이 메달을 따기위해선 예선 7경기에서 최소한 4승을 거둔 뒤,결승 리그에 승부를 걸어야합니다. 일본과 쿠바,미국 뿐 아니라 타이완과 캐나다도 쉽지 않은 상대여서 메달 획득까진 험난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윤동균 : "쿠바와 네덜란드가 국내에서 훈련하기 때문에,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승엽의 활약과 함께 예전 구대성의 역할을 좌완 투수들이 해낼 수 있느냐가,메달 획득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