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만루포 쾅!’…6타점 원맨쇼

<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 김태균이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김태균 선수,요즘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군요?

<리포트>

그야말로 김태균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5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타석에서도 2루타 2개를 터트리면서,무려 6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비록 베이징 올림픽 대표에선 탈락했지만,현재 한국야구 최고 타자로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김태균의 활약속에 한화는 엘지에 11대 7으로 앞서면서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에스케이를 6대 2으로 물리치고,9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뒤진 6회 김현수의 3루타로 역전에 성공한뒤, 김동주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1위 에스케이를 3경기 반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롯데와 KIA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히어로즈에 연승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