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제치고 44일만 ‘4위 복귀’

입력 2008.07.24 (21:52) 수정 2008.07.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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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롯데를 5위로 끌어내리고 44일 만에 4위에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예)

삼성이 4위 싸움에서 한 발 앞서나가네요.

<리포트>

예 삼성은 기아를 13대 2로 크게 물리치고 롯데보다 승률에서 앞서 44일 만에 4위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은 4대 0으로 앞선 7회 원아웃 만루기회에서 박한이의 밀어내기 볼넷에서 진갑용의 석점 홈런이 터지기까지 대거 8점을 뽑아 승리를 굳혔습니다.

기아는 3번째 투수 유동훈이 난타를 당하면서 부실한 중간계투진의 현실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전병호는 기아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낙차 큰 포크볼 등 느린 변화구로 기아 타자들을 농락시킨 전병호는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습니다.

기아는 승패가 결정된 9회 실수를 연발하며 1점을 더 빼앗기는 등 무기력하게 2연패를 당했습니다.


기아는 삼성,롯데와 한 경기 반 차로 벌어져 4위 경쟁에서 한 발 뒤처지게 됐습니다.

2,3위 팀끼리 대결한 대전에선 3위 한화가 2위 두산에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3대 2로 따라붙은 3회 김태완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 김민재의 2루타로 한 점 더 도망갔습니다.

한화가 승리하면 두산을 2경기차로 추격하게 됩니다.

잠실과 문학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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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롯데 제치고 44일만 ‘4위 복귀’
    • 입력 2008-07-24 21:35:38
    • 수정2008-07-24 2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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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롯데를 5위로 끌어내리고 44일 만에 4위에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예) 삼성이 4위 싸움에서 한 발 앞서나가네요. <리포트> 예 삼성은 기아를 13대 2로 크게 물리치고 롯데보다 승률에서 앞서 44일 만에 4위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은 4대 0으로 앞선 7회 원아웃 만루기회에서 박한이의 밀어내기 볼넷에서 진갑용의 석점 홈런이 터지기까지 대거 8점을 뽑아 승리를 굳혔습니다. 기아는 3번째 투수 유동훈이 난타를 당하면서 부실한 중간계투진의 현실을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전병호는 기아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낙차 큰 포크볼 등 느린 변화구로 기아 타자들을 농락시킨 전병호는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습니다. 기아는 승패가 결정된 9회 실수를 연발하며 1점을 더 빼앗기는 등 무기력하게 2연패를 당했습니다. 기아는 삼성,롯데와 한 경기 반 차로 벌어져 4위 경쟁에서 한 발 뒤처지게 됐습니다. 2,3위 팀끼리 대결한 대전에선 3위 한화가 2위 두산에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3대 2로 따라붙은 3회 김태완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 김민재의 2루타로 한 점 더 도망갔습니다. 한화가 승리하면 두산을 2경기차로 추격하게 됩니다. 잠실과 문학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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