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군 승격…대표팀도 신났다!

입력 2008.07.24 (21:52) 수정 2008.07.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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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오늘 백 여일 만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이승엽.

오늘 승격 통보를 받아 백 여일만에 1군 무대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당장 내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경기부터 뛰게 됩니다.

이승엽의 1군 복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5경기에서 상대 투수가 오른손임을 감안한 하라 감독의 작전 구상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승엽 스스로도 최근 2군 5경기에서 홈런을 3개나 터뜨리는 등 특유의 장타력을 뿜어내며 하라 감독의 부름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조희준(KBO 국제부장) : "이승엽 선수가 머리를 단정히 하고, 도쿄돔으로 하라 감독을 찾아가 경기에 임하겠다고 하더라"

1군에 복귀했지만 이승엽의 베이징 올림픽행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가 이미 올림픽 출전을 허락한데다,이승엽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표팀으로선 이승엽이 1군에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돌아온다는 점에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한국야구의 희망 이승엽은 오는 30일 귀국해 다음달 1일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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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1군 승격…대표팀도 신났다!
    • 입력 2008-07-24 21:36:53
    • 수정2008-07-24 2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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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오늘 백 여일 만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이승엽. 오늘 승격 통보를 받아 백 여일만에 1군 무대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당장 내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경기부터 뛰게 됩니다. 이승엽의 1군 복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5경기에서 상대 투수가 오른손임을 감안한 하라 감독의 작전 구상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승엽 스스로도 최근 2군 5경기에서 홈런을 3개나 터뜨리는 등 특유의 장타력을 뿜어내며 하라 감독의 부름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조희준(KBO 국제부장) : "이승엽 선수가 머리를 단정히 하고, 도쿄돔으로 하라 감독을 찾아가 경기에 임하겠다고 하더라" 1군에 복귀했지만 이승엽의 베이징 올림픽행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가 이미 올림픽 출전을 허락한데다,이승엽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표팀으로선 이승엽이 1군에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돌아온다는 점에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한국야구의 희망 이승엽은 오는 30일 귀국해 다음달 1일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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