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이승엽, 4타수 무안타

입력 2008.07.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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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102일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지만,안타를 치지는 못했습니다.

두번째 타석에서의 파울 홈런이 아쉬웠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린 가운데,이승엽이 첫 타석에 들어섭니다.

배트 중심엔 정확하게 맞췄지만,타구가 뻗지 못하고 중견수에게 잡히고 맙니다.

두 번째 타석은 더욱 아쉬웠습니다.

상대 투수의 공을 밀어쳐 담장을 넘겼지만,왼쪽 폴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이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의 타격감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세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고,9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결국 이승엽은 4타수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대 1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두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임창용은 1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내준뒤,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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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군 복귀’ 이승엽, 4타수 무안타
    • 입력 2008-07-25 21:41:50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102일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지만,안타를 치지는 못했습니다. 두번째 타석에서의 파울 홈런이 아쉬웠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린 가운데,이승엽이 첫 타석에 들어섭니다. 배트 중심엔 정확하게 맞췄지만,타구가 뻗지 못하고 중견수에게 잡히고 맙니다. 두 번째 타석은 더욱 아쉬웠습니다. 상대 투수의 공을 밀어쳐 담장을 넘겼지만,왼쪽 폴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이 파울 홈런이후 이승엽의 타격감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세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고,9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결국 이승엽은 4타수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대 1로 앞선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두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임창용은 1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내준뒤,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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