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에 났고, 15분 만에 꺼졌는데도, 2명이 숨졌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3층 건물 입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환기구에서도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를 연결해 화재 진화를 하려 애쓰지만 통로가 좁아 진입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1층의 한 마사지 업소.
오전 8시쯤 시작된 화재로 손님 28살 천 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종업원 42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노충열(화재 목격자) : "불이야, 사람 살려 하는 소리가 나고 연기가 솟아와서 보니까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셔터를 억지로 열어서 꺼냈습니다."
불이 난 마사지 업소는 지하에 있는데다 통로가 좁고 복잡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15분 만에 꺼졌지만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아 사상자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홍균(광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 :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연기가 가득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조가 복잡해서 못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경찰은 내일 정밀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에 났고, 15분 만에 꺼졌는데도, 2명이 숨졌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3층 건물 입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환기구에서도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를 연결해 화재 진화를 하려 애쓰지만 통로가 좁아 진입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1층의 한 마사지 업소.
오전 8시쯤 시작된 화재로 손님 28살 천 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종업원 42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노충열(화재 목격자) : "불이야, 사람 살려 하는 소리가 나고 연기가 솟아와서 보니까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셔터를 억지로 열어서 꺼냈습니다."
불이 난 마사지 업소는 지하에 있는데다 통로가 좁고 복잡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15분 만에 꺼졌지만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아 사상자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홍균(광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 :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연기가 가득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조가 복잡해서 못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경찰은 내일 정밀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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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사지 업소 화재…3명 사상
-
- 입력 2008-07-27 20:41:14
<앵커 멘트>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에 났고, 15분 만에 꺼졌는데도, 2명이 숨졌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3층 건물 입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환기구에서도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소방 호스를 연결해 화재 진화를 하려 애쓰지만 통로가 좁아 진입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1층의 한 마사지 업소.
오전 8시쯤 시작된 화재로 손님 28살 천 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종업원 42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노충열(화재 목격자) : "불이야, 사람 살려 하는 소리가 나고 연기가 솟아와서 보니까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셔터를 억지로 열어서 꺼냈습니다."
불이 난 마사지 업소는 지하에 있는데다 통로가 좁고 복잡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15분 만에 꺼졌지만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아 사상자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홍균(광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 :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연기가 가득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조가 복잡해서 못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경찰은 내일 정밀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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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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