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두산 꺾고 단독 ‘4위’

입력 2008.07.31 (07:10) 수정 2008.07.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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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두산을 7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4위에 복귀했습니다.

선발 장원준은 시즌 네 번째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가 두산에 또 역전승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3회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3대 3이던 5회에는 김주찬의 좌중간 적시타와 가르시아의 2루타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6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장원준이 시즌 네 번째 완투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킨 롯데는 두산을 9대 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 속에 한화를 6대 2로 물리쳤습니다.

장원삼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을 기록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전천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장원삼(히어로즈/대표팀 투수) : "좋은 경기력으로 베이징 가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LG는 기아를 5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회초 이대형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페타지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과 SK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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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두산 꺾고 단독 ‘4위’
    • 입력 2008-07-31 06:45:08
    • 수정2008-07-31 0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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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두산을 7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4위에 복귀했습니다. 선발 장원준은 시즌 네 번째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가 두산에 또 역전승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3회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3대 3이던 5회에는 김주찬의 좌중간 적시타와 가르시아의 2루타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6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장원준이 시즌 네 번째 완투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킨 롯데는 두산을 9대 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 속에 한화를 6대 2로 물리쳤습니다. 장원삼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을 기록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전천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장원삼(히어로즈/대표팀 투수) : "좋은 경기력으로 베이징 가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LG는 기아를 5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회초 이대형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페타지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과 SK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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