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태권 종주국 -68kg 한 푼다!

입력 2008.07.31 (21:50) 수정 2008.07.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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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우리 태권도가 지난 올림픽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체급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바로 남자 68kg급인데, 대표팀 막내 손태진이 그 한풀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남자 68kg은 종주국의 무덤으로 불렸습니다.

시드니에선 신준식이 은메달, 아테네에선 송명섭이 동메달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번의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 모두 금메달을 따낸 남자 80kg, 여자 57kg급과 대조적입니다.

대표팀 막내, 손태진이 이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을 태셉니다.

빠른 발을 타고 흐르는 날카로운 고난도 발차기를 앞세워, 태권도 경기 첫날부터 종주국의 메운 맛을 보여줄 각옵니다.

손태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미국의 마크 로페스, 2005년 세계선수권자이지만 이미 세계예선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태진 : "로페즈는 나의 라이벌이 아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태권도는 21일 손태진의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으로, 종합 10위권 수성에 나선 우리 선수단의 뒤를 든든히 받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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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진, 태권 종주국 -68kg 한 푼다!
    • 입력 2008-07-31 21:38:21
    • 수정2008-07-31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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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우리 태권도가 지난 올림픽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체급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바로 남자 68kg급인데, 대표팀 막내 손태진이 그 한풀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남자 68kg은 종주국의 무덤으로 불렸습니다. 시드니에선 신준식이 은메달, 아테네에선 송명섭이 동메달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번의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 모두 금메달을 따낸 남자 80kg, 여자 57kg급과 대조적입니다. 대표팀 막내, 손태진이 이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을 태셉니다. 빠른 발을 타고 흐르는 날카로운 고난도 발차기를 앞세워, 태권도 경기 첫날부터 종주국의 메운 맛을 보여줄 각옵니다. 손태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미국의 마크 로페스, 2005년 세계선수권자이지만 이미 세계예선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태진 : "로페즈는 나의 라이벌이 아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태권도는 21일 손태진의 첫 금메달 도전을 시작으로, 종합 10위권 수성에 나선 우리 선수단의 뒤를 든든히 받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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