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가길에 큰 교통사고가 나 소방관 일가족 등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혈흔과 파편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시쯤. 52살 권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목격자 : "차를 끌고 내려오다가 박은 모양인데, 와보니 많이 박았던데..죽었지 살았겠소."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와 부인 43살 전 모씨, 그리고 17살 딸과 장모 등 소방관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장인 73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담당 의사 : "손녀는 올 때 이미 심장이 뛰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에) 들어왔고요. 골절... 뭐 많이 다쳐서 왔고."
이 도로를 따라가다 사고를 당한 일가족은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소방관이었던 손 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모처럼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관 : "잠수함인가 구경하러 가다가 사고가 난 거예요."
승합차 운전자 권모 씨 등 2명도 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휴가길에 큰 교통사고가 나 소방관 일가족 등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혈흔과 파편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시쯤. 52살 권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목격자 : "차를 끌고 내려오다가 박은 모양인데, 와보니 많이 박았던데..죽었지 살았겠소."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와 부인 43살 전 모씨, 그리고 17살 딸과 장모 등 소방관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장인 73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담당 의사 : "손녀는 올 때 이미 심장이 뛰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에) 들어왔고요. 골절... 뭐 많이 다쳐서 왔고."
이 도로를 따라가다 사고를 당한 일가족은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소방관이었던 손 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모처럼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관 : "잠수함인가 구경하러 가다가 사고가 난 거예요."
승합차 운전자 권모 씨 등 2명도 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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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길 소방관 가족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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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01 20:54:50
<앵커 멘트>
휴가길에 큰 교통사고가 나 소방관 일가족 등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혈흔과 파편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시쯤. 52살 권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녹취>목격자 : "차를 끌고 내려오다가 박은 모양인데, 와보니 많이 박았던데..죽었지 살았겠소."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8살 손 모씨와 부인 43살 전 모씨, 그리고 17살 딸과 장모 등 소방관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장인 73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담당 의사 : "손녀는 올 때 이미 심장이 뛰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에) 들어왔고요. 골절... 뭐 많이 다쳐서 왔고."
이 도로를 따라가다 사고를 당한 일가족은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소방관이었던 손 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모처럼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관 : "잠수함인가 구경하러 가다가 사고가 난 거예요."
승합차 운전자 권모 씨 등 2명도 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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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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