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 어게인 1997 도쿄대첩

입력 2008.08.01 (22:08) 수정 2008.08.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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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맞대결은 항상 관심의 대상인데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 J리그팀과의 맞대결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정원의 짜릿한 동점골과, 이민성의 극적인 역전골이 만들어낸 97년 도쿄대첩.

한일전이 빚어낸 명승부를 이제 프로축구가 이어갑니다.

무대는 내일 도쿄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

이관우와 최성국 등 18명의 K리그 별들은 J리그 최고 스타들을 상대로 제 2의 도쿄대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차범근 감독을 사령탑으로, 일정보다 이틀이나 더 훈련을 소화하며 필승의지를 불태운 이윱니다.

<인터뷰> 이관우

북한의 정대세와 빗셀고베로 이적한 김남일이 J리그 대표로 나서지만, 승부에 양보란 없습니다.

<인터뷰> 정경호

지난해이후 J리그 클럽팀과의 대결에서 3무 4패의 절대 열세, 여기에 최근 독도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지만, 미묘한 시점에 펼쳐지는 한일 올스타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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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올스타, 어게인 1997 도쿄대첩
    • 입력 2008-08-01 21:35:22
    • 수정2008-08-02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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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맞대결은 항상 관심의 대상인데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 J리그팀과의 맞대결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정원의 짜릿한 동점골과, 이민성의 극적인 역전골이 만들어낸 97년 도쿄대첩. 한일전이 빚어낸 명승부를 이제 프로축구가 이어갑니다. 무대는 내일 도쿄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 이관우와 최성국 등 18명의 K리그 별들은 J리그 최고 스타들을 상대로 제 2의 도쿄대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차범근 감독을 사령탑으로, 일정보다 이틀이나 더 훈련을 소화하며 필승의지를 불태운 이윱니다. <인터뷰> 이관우 북한의 정대세와 빗셀고베로 이적한 김남일이 J리그 대표로 나서지만, 승부에 양보란 없습니다. <인터뷰> 정경호 지난해이후 J리그 클럽팀과의 대결에서 3무 4패의 절대 열세, 여기에 최근 독도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지만, 미묘한 시점에 펼쳐지는 한일 올스타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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