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승리 ‘산뜻한 출발’
입력 2008.08.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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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선양에서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김경화의 발끝에서 터진 선제골.
북한은 이 한 방으로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를 잠재웠습니다.
상큼하게 첫 승을 거둔 북한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북한의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현재 피파 랭킹 6위의 강호인 북한은 올해 아시안컵을 제패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최종예선에선 51골을 몰아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막강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일(북한 여자축구대표팀 코치) : "경기는 누구나 다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누가 1등 하느냐, 2등 하느냐는 결과를 봐야..."
북한은 올림픽 사상 첫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해 여자축구팀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여성들도 대규모 원정응원에 나섰습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은 모레 FIFA 랭킹 4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선양에서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김경화의 발끝에서 터진 선제골.
북한은 이 한 방으로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를 잠재웠습니다.
상큼하게 첫 승을 거둔 북한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북한의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현재 피파 랭킹 6위의 강호인 북한은 올해 아시안컵을 제패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최종예선에선 51골을 몰아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막강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일(북한 여자축구대표팀 코치) : "경기는 누구나 다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누가 1등 하느냐, 2등 하느냐는 결과를 봐야..."
북한은 올림픽 사상 첫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해 여자축구팀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여성들도 대규모 원정응원에 나섰습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은 모레 FIFA 랭킹 4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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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여자축구 승리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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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07 21:42:25
<앵커 멘트>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선양에서 원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반 27분 김경화의 발끝에서 터진 선제골.
북한은 이 한 방으로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를 잠재웠습니다.
상큼하게 첫 승을 거둔 북한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북한의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현재 피파 랭킹 6위의 강호인 북한은 올해 아시안컵을 제패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최종예선에선 51골을 몰아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막강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일(북한 여자축구대표팀 코치) : "경기는 누구나 다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누가 1등 하느냐, 2등 하느냐는 결과를 봐야..."
북한은 올림픽 사상 첫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해 여자축구팀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여성들도 대규모 원정응원에 나섰습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은 모레 FIFA 랭킹 4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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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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