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0위 최대 승부처 ‘양궁·태권도’

입력 2008.08.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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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에 종합 10위 수성이라는 이른바 텐텐 클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는 역시 양궁과 태권도의 성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합 10위 달성의 최대 승부처는 양궁과 태권도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궁인 우리나라가 남녀 단체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석권하면 목표달성의 희망은 커집니다.

<인터뷰> 박성현(여자 양궁 대표) : "여자 67 KG급의 황경선 등을 앞세워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는 태권도의 종주국 자존심 회복 여부도 초미의 관심입니다."

레슬링과 유도의 선전 역시 10강 수성에 중요한 힘입니다.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슬링의 간판 정지현과 유도의 신예 기대주 왕기춘의 금빛 함성을 선수단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관건은 메달로 가는 길목 곳곳에서 만날 중국 세를 넘는 것입니다.

배드민턴과 탁구, 체조 등에서 미국을 넘어 종합 1위를 노리는 중국과의 대결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김정행(선수단 단장)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우리나라가 이탈리아, 일본 등과 함께 10위권을 놓고 다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합 10위 달성과 함께 아시아 2위 자리를 놓고 벌일 일본과의 라이벌 구도도 이번 올림픽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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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0위 최대 승부처 ‘양궁·태권도’
    • 입력 2008-08-08 20:18:04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에 종합 10위 수성이라는 이른바 텐텐 클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는 역시 양궁과 태권도의 성적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합 10위 달성의 최대 승부처는 양궁과 태권도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궁인 우리나라가 남녀 단체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석권하면 목표달성의 희망은 커집니다. <인터뷰> 박성현(여자 양궁 대표) : "여자 67 KG급의 황경선 등을 앞세워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는 태권도의 종주국 자존심 회복 여부도 초미의 관심입니다." 레슬링과 유도의 선전 역시 10강 수성에 중요한 힘입니다.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레슬링의 간판 정지현과 유도의 신예 기대주 왕기춘의 금빛 함성을 선수단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관건은 메달로 가는 길목 곳곳에서 만날 중국 세를 넘는 것입니다. 배드민턴과 탁구, 체조 등에서 미국을 넘어 종합 1위를 노리는 중국과의 대결이 불가피합니다. <인터뷰> 김정행(선수단 단장)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우리나라가 이탈리아, 일본 등과 함께 10위권을 놓고 다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합 10위 달성과 함께 아시아 2위 자리를 놓고 벌일 일본과의 라이벌 구도도 이번 올림픽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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