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전, 최소한 비겨야 ‘8강’ 희망

입력 2008.08.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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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메룬과의 올림픽 축구대결은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이제 최강 이탈리아에 최소한 비겨야 8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아쉬운 무승부.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체력을 쏟아부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해 이틀 뒤에 열리는 이탈리아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소 무승부 이상이 필요한데 1차전을 치른 이탈리아는 3골을 터트린 공격력과 전통의 빗장수비 등 빈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성화(감독) : "득점력 있는 선수 막아야하고, 견고한 수비 뚫을 방법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아쉬움을 남긴 교체 타이밍 등 경기 운영도 더욱 고민해야 합니다.

이탈리아와의 기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속한 전술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프리킥 전담 키커로 기회는 물론 골까지 만들어낸 박주영이 살아나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 축구 대표팀 공격수) : "카메룬전에 등장했던 4천여 한국 응원단도 다시 한번 승리를 기원하는 함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일월드컵 16강 전을 떠오르게 하는 이탈리아전, 다시 한번 이변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친황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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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전, 최소한 비겨야 ‘8강’ 희망
    • 입력 2008-08-08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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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메룬과의 올림픽 축구대결은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이제 최강 이탈리아에 최소한 비겨야 8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아쉬운 무승부.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체력을 쏟아부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해 이틀 뒤에 열리는 이탈리아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소 무승부 이상이 필요한데 1차전을 치른 이탈리아는 3골을 터트린 공격력과 전통의 빗장수비 등 빈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박성화(감독) : "득점력 있는 선수 막아야하고, 견고한 수비 뚫을 방법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아쉬움을 남긴 교체 타이밍 등 경기 운영도 더욱 고민해야 합니다. 이탈리아와의 기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속한 전술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프리킥 전담 키커로 기회는 물론 골까지 만들어낸 박주영이 살아나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 축구 대표팀 공격수) : "카메룬전에 등장했던 4천여 한국 응원단도 다시 한번 승리를 기원하는 함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일월드컵 16강 전을 떠오르게 하는 이탈리아전, 다시 한번 이변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친황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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