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격, 첫 번째 ‘금’ 쏜다

입력 2008.08.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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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의 첫번째 메달은 사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내일,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의 영웅 여갑순과 시드니의 요정 강초현으로 대표되는 여자 공기소총.


이번엔 김찬미와 김여울이 선배들의 영광 재현을 위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찬미와 김여울은 연습 사격에서 평균 399점의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찬미(사격 국가 대표) :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꾸준히 내 기록만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 날 것이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단 한발의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진종오는 내일 경기를 4년 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진종오는 풍부한 경험과 기복없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자신있습니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하는 신예 이대명은 최근 기록에선 오히려 진종오를 능가하고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남자 유도의 최민호도 금메달을 향해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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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격, 첫 번째 ‘금’ 쏜다
    • 입력 2008-08-08 20:23:31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의 첫번째 메달은 사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내일,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의 영웅 여갑순과 시드니의 요정 강초현으로 대표되는 여자 공기소총. 이번엔 김찬미와 김여울이 선배들의 영광 재현을 위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찬미와 김여울은 연습 사격에서 평균 399점의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찬미(사격 국가 대표) :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꾸준히 내 기록만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 날 것이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단 한발의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진종오는 내일 경기를 4년 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진종오는 풍부한 경험과 기복없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자신있습니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하는 신예 이대명은 최근 기록에선 오히려 진종오를 능가하고 있어, 이변의 주인공이 될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남자 유도의 최민호도 금메달을 향해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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