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또 번 큰일을 해냈는데요, 19살의 박태환은 비록 수영황제 펠프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최초로 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또 한번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서인지 박태환은 한결 여유있는 표정이었습니다.
수영황제 펠프스 바로 옆인 5번 레인에 선 박태환은 처음부터 속도를 냈습니다.
100미터 턴 지점부터 펠프스에 이어 2위로 나선 박태환은 마지막까지 밴더카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50미터 턴 지점을 3위로 통과한 박태환은 그러나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2위로 골인했습니다.
1분44초85. 어제 준결승전에서 세운 아시아 신기록을 또 다시 앞당긴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또 아시아 출신으로는 올림픽 수영 사상 최초로 자유형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자유형 200m 은메달)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1분42초96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아테네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펠프스는칼 루이스 등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인 9개와 동률을 이뤄, 대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는 15일 시작되는 자유형 1500미터에서 또 한번의 수영 신화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또 번 큰일을 해냈는데요, 19살의 박태환은 비록 수영황제 펠프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최초로 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또 한번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서인지 박태환은 한결 여유있는 표정이었습니다.
수영황제 펠프스 바로 옆인 5번 레인에 선 박태환은 처음부터 속도를 냈습니다.
100미터 턴 지점부터 펠프스에 이어 2위로 나선 박태환은 마지막까지 밴더카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50미터 턴 지점을 3위로 통과한 박태환은 그러나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2위로 골인했습니다.
1분44초85. 어제 준결승전에서 세운 아시아 신기록을 또 다시 앞당긴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또 아시아 출신으로는 올림픽 수영 사상 최초로 자유형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자유형 200m 은메달)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1분42초96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아테네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펠프스는칼 루이스 등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인 9개와 동률을 이뤄, 대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는 15일 시작되는 자유형 1500미터에서 또 한번의 수영 신화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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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200m에서 값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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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2 16:53:21
<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또 번 큰일을 해냈는데요, 19살의 박태환은 비록 수영황제 펠프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최초로 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또 한번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서인지 박태환은 한결 여유있는 표정이었습니다.
수영황제 펠프스 바로 옆인 5번 레인에 선 박태환은 처음부터 속도를 냈습니다.
100미터 턴 지점부터 펠프스에 이어 2위로 나선 박태환은 마지막까지 밴더카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50미터 턴 지점을 3위로 통과한 박태환은 그러나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2위로 골인했습니다.
1분44초85. 어제 준결승전에서 세운 아시아 신기록을 또 다시 앞당긴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또 아시아 출신으로는 올림픽 수영 사상 최초로 자유형200미터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자유형 200m 은메달)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1분42초96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아테네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펠프스는칼 루이스 등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인 9개와 동률을 이뤄, 대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는 15일 시작되는 자유형 1500미터에서 또 한번의 수영 신화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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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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