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레슬링·유도·사격 등 ‘금빛 사냥’

입력 2008.08.13 (07:03) 수정 2008.08.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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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메달 사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역도의 사재혁과 레슬링의 김민철 등이 금빛 소식을 전해 줄 기대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도 남자 77kg급에 출사표를 던진 사재혁.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불가리아 '이반 스토이초프'의 불참으로, 금메달을 놓고 중국의 '리홍리'와 결전이 예상됩니다.

사재혁과 함께 같은 체급의 김광훈도 메달 획득에 나섭니다.

어제 동메달에 그친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김민철이 금빛 메달 사냥을 벼르고 있습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민철은 상대적으로 전력 노출이 적어 깜짝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도에서는 남자 90kg급의 최선호와 여자 70kg급의 박가연이 출전하고, 25m 여자 권총에서는 안수경과 이호림이 나란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펜싱에서는 남자 개인 플뢰레에 최병철이, 여자 개인 에페에는 정효정이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이경원-이효정 조도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릅니다.

이 밖에 러시아전 무승부에 이어 독일전 완승을 거뒀던 '우생순' 여자 핸드볼은 스웨덴과 3차전에서 격돌하고, 1승 1패를 기록중인 여자농구도 호주와 예선 A조 3차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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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레슬링·유도·사격 등 ‘금빛 사냥’
    • 입력 2008-08-13 06:00:22
    • 수정2008-08-13 0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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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메달 사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역도의 사재혁과 레슬링의 김민철 등이 금빛 소식을 전해 줄 기대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도 남자 77kg급에 출사표를 던진 사재혁.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불가리아 '이반 스토이초프'의 불참으로, 금메달을 놓고 중국의 '리홍리'와 결전이 예상됩니다. 사재혁과 함께 같은 체급의 김광훈도 메달 획득에 나섭니다. 어제 동메달에 그친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김민철이 금빛 메달 사냥을 벼르고 있습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민철은 상대적으로 전력 노출이 적어 깜짝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도에서는 남자 90kg급의 최선호와 여자 70kg급의 박가연이 출전하고, 25m 여자 권총에서는 안수경과 이호림이 나란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펜싱에서는 남자 개인 플뢰레에 최병철이, 여자 개인 에페에는 정효정이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이경원-이효정 조도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릅니다. 이 밖에 러시아전 무승부에 이어 독일전 완승을 거뒀던 '우생순' 여자 핸드볼은 스웨덴과 3차전에서 격돌하고, 1승 1패를 기록중인 여자농구도 호주와 예선 A조 3차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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