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오늘 자유형 1500m 예선 출전

입력 2008.08.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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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사상 첫 금의 신화를 이뤄낸 박태환이 오늘 시작되는 자유형 15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의 역사를 바꾼 금메달에 이어 당당한 은메달을 보탠 박태환.

수영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1500m에서 또 하나의 신화에 도전합니다.

박태환의 개인 최고 기록은 14분 55초 03로 장거리의 황제 해켓과 떠오르는 에릭 벤트, 피터 밴더카이에 기록상으로는 뒤집니다. 게다가 지난해 일본국제수영대회 이후 한번도 1500m 공식경기에 출전한 경험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점과 스피드와 지구력훈련을 충분히 병행한 점은 메달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입니다.

개인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태환은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 가능성도 시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기록 단축에 신경쓰겠습니다."

예선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한 박태환은 오늘 3조에 배정돼 올 시즌 랭킹 4위인 유리 프릴리코프와 레이스를 펼칩니다.

결승전은 모레 아침 열립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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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오늘 자유형 1500m 예선 출전
    • 입력 2008-08-15 07:12: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림픽 사상 첫 금의 신화를 이뤄낸 박태환이 오늘 시작되는 자유형 15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의 역사를 바꾼 금메달에 이어 당당한 은메달을 보탠 박태환. 수영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1500m에서 또 하나의 신화에 도전합니다. 박태환의 개인 최고 기록은 14분 55초 03로 장거리의 황제 해켓과 떠오르는 에릭 벤트, 피터 밴더카이에 기록상으로는 뒤집니다. 게다가 지난해 일본국제수영대회 이후 한번도 1500m 공식경기에 출전한 경험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점과 스피드와 지구력훈련을 충분히 병행한 점은 메달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입니다. 개인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태환은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 가능성도 시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기록 단축에 신경쓰겠습니다." 예선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한 박태환은 오늘 3조에 배정돼 올 시즌 랭킹 4위인 유리 프릴리코프와 레이스를 펼칩니다. 결승전은 모레 아침 열립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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