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들었다” 길거리 응원 후끈

입력 2008.08.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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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서울 청계광장이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장미란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예원 기자!

궂은 날씨인데, 응원단이 꽤 모인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조금 전 장미란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응원 열기가 최고조로 달아올랐습니다.

시민들은 장미란 선수가 예상대로 금메달을 확정짓자, 청계 광장이 떠나가라 장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특히 다른 선수를 월등히 압도하는 실력으로 세계 신기록까지 들어올리자 더욱 흥분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청계 광장에는 시민들이 모여들어 지금은 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휴일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응원을 나온 모습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승리를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를 차려입고 우비까지 챙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입니다.

장선수의 소속팀인 고양시청에서도 경기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모여 장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시민들은 장 선수가 모두의 바람대로 승리를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앞서 장미란 선수처럼 현재 진행중인 야구 한일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숙적 일본만은 꼭 꺽어주길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 광장에서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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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들었다” 길거리 응원 후끈
    • 입력 2008-08-16 21:40:2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밤 서울 청계광장이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장미란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예원 기자! 궂은 날씨인데, 응원단이 꽤 모인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조금 전 장미란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응원 열기가 최고조로 달아올랐습니다. 시민들은 장미란 선수가 예상대로 금메달을 확정짓자, 청계 광장이 떠나가라 장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특히 다른 선수를 월등히 압도하는 실력으로 세계 신기록까지 들어올리자 더욱 흥분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청계 광장에는 시민들이 모여들어 지금은 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휴일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응원을 나온 모습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승리를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를 차려입고 우비까지 챙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입니다. 장선수의 소속팀인 고양시청에서도 경기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모여 장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시민들은 장 선수가 모두의 바람대로 승리를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앞서 장미란 선수처럼 현재 진행중인 야구 한일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숙적 일본만은 꼭 꺽어주길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 광장에서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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