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 10개- 종합 10위’ 보인다

입력 2008.08.21 (22:13) 수정 2008.08.22 (07: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태권도에서 기대대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우리 선수단은 애초 목표였던 금메달 10개, 종합 10위 진입에 성공해 이른바 텐-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민호의 시원한 한판 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온 우리 선수단.

조금 전 태권도의 금빛 발차기까지 더해지며, 종합 10위 수성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현재 7위에 올라있는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정돕니다.

그나마 일본을 제외하곤 금메달 개수가 많게는 5개까지 차이가 납니다.

남은 경기에서 이들 국가들이 무더기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도 거의 희박해 우리에게 절대 유리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태권도와 야구, 복싱에서 선전을 기대합니다.

황경선과 차동민이 출전하는 태권도 두 체급이 열쇠입니다.

금메달 2개를 추가한다면 서울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인 5,6위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택(대한체육회장) :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남은 종목 선수들이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폐막 이틀전인 내일은 우리나라의 10위를 사실상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태권도의 황경선과 일본과 4강전을 갖는 야구 대표팀. 그리고 복싱 김정주가 금빛 피날레를 위해 일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민국, ‘금 10개- 종합 10위’ 보인다
    • 입력 2008-08-21 21:16:51
    • 수정2008-08-22 07:48:05
    뉴스 9
<앵커 멘트> 태권도에서 기대대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우리 선수단은 애초 목표였던 금메달 10개, 종합 10위 진입에 성공해 이른바 텐-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민호의 시원한 한판 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온 우리 선수단. 조금 전 태권도의 금빛 발차기까지 더해지며, 종합 10위 수성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현재 7위에 올라있는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정돕니다. 그나마 일본을 제외하곤 금메달 개수가 많게는 5개까지 차이가 납니다. 남은 경기에서 이들 국가들이 무더기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도 거의 희박해 우리에게 절대 유리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태권도와 야구, 복싱에서 선전을 기대합니다. 황경선과 차동민이 출전하는 태권도 두 체급이 열쇠입니다. 금메달 2개를 추가한다면 서울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인 5,6위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택(대한체육회장) :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남은 종목 선수들이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폐막 이틀전인 내일은 우리나라의 10위를 사실상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태권도의 황경선과 일본과 4강전을 갖는 야구 대표팀. 그리고 복싱 김정주가 금빛 피날레를 위해 일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