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짜릿한 역전…팀 최다 ‘10연승’

입력 2008.08.31 (21:38) 수정 2008.08.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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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의 조동화는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치는 즐거움을 맛봤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삼성에 5대 3으로 뒤진 8회. 롯데는 이대호의 적시타, 가르시아의 역전타 등으로 넉점을 뽑아 7대 5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위 두산과의 승차도 한경기로 줄이며 거세게 추격했습니다.

SK 조동화는 생애 처음 만루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동화는 홈팀 한화에 3대 2로 앞선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이고 2005년 프로 첫 홈런 이후 3년 만에 맛보는 홈런이었습니다.

SK는 무려 2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16대 2 14점 차로 대승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화 (SK)

조인성, 김상현, 박경수, 페타지니 홈런 등 14안타를 친 엘지는 두산전 8연패를 끊었습니다.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 마일영의 호투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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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짜릿한 역전…팀 최다 ‘10연승’
    • 입력 2008-08-31 21:18:53
    • 수정2008-08-31 2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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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의 조동화는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치는 즐거움을 맛봤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삼성에 5대 3으로 뒤진 8회. 롯데는 이대호의 적시타, 가르시아의 역전타 등으로 넉점을 뽑아 7대 5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위 두산과의 승차도 한경기로 줄이며 거세게 추격했습니다. SK 조동화는 생애 처음 만루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동화는 홈팀 한화에 3대 2로 앞선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이고 2005년 프로 첫 홈런 이후 3년 만에 맛보는 홈런이었습니다. SK는 무려 2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16대 2 14점 차로 대승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화 (SK) 조인성, 김상현, 박경수, 페타지니 홈런 등 14안타를 친 엘지는 두산전 8연패를 끊었습니다.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 마일영의 호투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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