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20일부터는 광역버스 승객도 환승 할인을 받게 됐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수원역과 서울 사당동을 오가는 7770번 광역 버스입니다.
버스요금만 천7백원.
일반 버스보다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광역버스에는 통합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현민(광역버스 이용 승객) : "환승할인이 안되니까 두 배로 요금 내는 것 같고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뷰>신수진 : "경기도와 서울 사이의 교통 요금이 안그래도 비싼데 환승할인도 안돼 부담이 큽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를 타더라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수원역에서 사당역을 거쳐 잠실역까지 가는 요금입니다.
지금은 모두 2천7백원의 요금을 내야하지만 앞으로는 8백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170여 개.
승객 한명이 1년 동안 최대 50만 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준병(서울시 교통기획관) : "환승할인이 늘어나면 경기도-서울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 수도권 교통 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인천 간에도 광역버스 환승할인이 논의되고 있어 수도권 대중 교통 통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20일부터는 광역버스 승객도 환승 할인을 받게 됐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수원역과 서울 사당동을 오가는 7770번 광역 버스입니다.
버스요금만 천7백원.
일반 버스보다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광역버스에는 통합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현민(광역버스 이용 승객) : "환승할인이 안되니까 두 배로 요금 내는 것 같고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뷰>신수진 : "경기도와 서울 사이의 교통 요금이 안그래도 비싼데 환승할인도 안돼 부담이 큽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를 타더라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수원역에서 사당역을 거쳐 잠실역까지 가는 요금입니다.
지금은 모두 2천7백원의 요금을 내야하지만 앞으로는 8백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170여 개.
승객 한명이 1년 동안 최대 50만 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준병(서울시 교통기획관) : "환승할인이 늘어나면 경기도-서울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 수도권 교통 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인천 간에도 광역버스 환승할인이 논의되고 있어 수도권 대중 교통 통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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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서울 광역버스, 20일부터 환승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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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01 21:26:05

<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20일부터는 광역버스 승객도 환승 할인을 받게 됐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수원역과 서울 사당동을 오가는 7770번 광역 버스입니다.
버스요금만 천7백원.
일반 버스보다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광역버스에는 통합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현민(광역버스 이용 승객) : "환승할인이 안되니까 두 배로 요금 내는 것 같고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뷰>신수진 : "경기도와 서울 사이의 교통 요금이 안그래도 비싼데 환승할인도 안돼 부담이 큽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를 타더라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수원역에서 사당역을 거쳐 잠실역까지 가는 요금입니다.
지금은 모두 2천7백원의 요금을 내야하지만 앞으로는 8백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170여 개.
승객 한명이 1년 동안 최대 50만 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준병(서울시 교통기획관) : "환승할인이 늘어나면 경기도-서울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 수도권 교통 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인천 간에도 광역버스 환승할인이 논의되고 있어 수도권 대중 교통 통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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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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