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27일 정상회담

입력 2001.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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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김대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올해를 한반도 냉전냉전종식의 해로 규정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남북한과 러시아, 3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협력 증진문제도 주요 의제입니다.
철도 연결과 시베리아 가스층 개발, 그리고 나오투카 공단건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방안들이 폭넓게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러간 경제협력 등 여러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함으로써 건설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입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러시아 답방도 예정되어 있는 등 활발한 대 한반도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한러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경협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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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27일 정상회담
    • 입력 2001-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김대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올해를 한반도 냉전냉전종식의 해로 규정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남북한과 러시아, 3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협력 증진문제도 주요 의제입니다. 철도 연결과 시베리아 가스층 개발, 그리고 나오투카 공단건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방안들이 폭넓게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러간 경제협력 등 여러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함으로써 건설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입니다. ⊙기자: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러시아 답방도 예정되어 있는 등 활발한 대 한반도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한러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경협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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