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훈·지현우 “입담 기대하세요”

입력 2008.09.02 (08:52) 수정 2008.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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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프가이 이훈씨와 훈남 지현우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남자가 KBS 쿨 FM의 DJ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훈, 지현우가 만들어가는 남자들의 수다파티,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터프가이 이훈씨를 만났습니다.

DJ로 변신한 이훈씨! 첫 방송도 터프하게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이훈(연기자) : "준비된 것 하나도 없어요 제가 뭐 준비를 한다고 해서 잘하는 성격도 아니고요 평소 제 모습대로 아마 그 모습을 청취자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고요."

멀리 일본에서 온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동료 스타들의 축하인사까지...

방송 시작 전부터 최강 DJ 콤비의 인기가 느껴지는데요.

<인터뷰> 신지(가수) : "(축하) 인사하려고요."

<인터뷰> 윤도현(가수) : "두 분이 어떻게 어울릴지 정말 기대 되네요."

곧 방송시작인데... 이훈씨의 파트너, 지현우씨가 보이지 않는데요.

두 번째 DJ라그런가요. 지현우씨 너무 여유로운데요.

<현장음> "첫방송 1분 전에 들어왔습니다."

<현장음> "저는 오늘따라 63빌딩이 진짜 멀어 보이더라고요 손에 잡힐 듯..."

드디어 멋진 두 남자의 유쾌 상쾌한 수다파티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즐겁고 재밌는 두시간! 저희가 진짜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 라디오!"

라디오 DJ는 처음이라는 이훈씨!

터프가이도 라디오 생방송 앞에서 긴장했습니다.
이훈씨의 이런 모습, 처음인데요.

<인터뷰> 이훈(연기자) : "난 그냥 현우가 하라는대로 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도 익숙해 지면 대본도 보고 하고..."

환희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씨도 이훈씨의 라디오 진행이 걱정스러운데요.

그런데 이휘재씨는 제작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휘재(개그맨) : "이훈씨가 살아 있는 폭탄이기 때문에 아마 담당 프로듀서는 양복을 여러벌 준비 하셔야 할거예요. (왜요?) 심의위원회 가셔야 되니까요 막말하고 표준어 안하고 이런거..."

이휘재씨, 말은 그렇게 했지만 두 사람의 첫 방송을 축하하며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였는데요.

반응은 영 시원치 않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안재욱, 차태현 콤비의 뒤를 잇는 터라 두 사람의 부담감도 큰데요.

<인터뷰> 지현우(연기자) : "청취자분들도 긴장하시고 이렇게 들으시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인터뷰> 이훈(연기자) : "제가 빨리 인간이 돼야죠 이휘재씨 말대로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 라디오 파이팅!"

새로운 최강의 DJ 콤비,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라디오>!

매일 오후 4시 개성 넘치는 두 남자와의 멋진 데이트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김기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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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훈·지현우 “입담 기대하세요”
    • 입력 2008-09-02 08:20:55
    • 수정2008-09-02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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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프가이 이훈씨와 훈남 지현우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남자가 KBS 쿨 FM의 DJ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훈, 지현우가 만들어가는 남자들의 수다파티,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터프가이 이훈씨를 만났습니다. DJ로 변신한 이훈씨! 첫 방송도 터프하게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이훈(연기자) : "준비된 것 하나도 없어요 제가 뭐 준비를 한다고 해서 잘하는 성격도 아니고요 평소 제 모습대로 아마 그 모습을 청취자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고요." 멀리 일본에서 온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동료 스타들의 축하인사까지... 방송 시작 전부터 최강 DJ 콤비의 인기가 느껴지는데요. <인터뷰> 신지(가수) : "(축하) 인사하려고요." <인터뷰> 윤도현(가수) : "두 분이 어떻게 어울릴지 정말 기대 되네요." 곧 방송시작인데... 이훈씨의 파트너, 지현우씨가 보이지 않는데요. 두 번째 DJ라그런가요. 지현우씨 너무 여유로운데요. <현장음> "첫방송 1분 전에 들어왔습니다." <현장음> "저는 오늘따라 63빌딩이 진짜 멀어 보이더라고요 손에 잡힐 듯..." 드디어 멋진 두 남자의 유쾌 상쾌한 수다파티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즐겁고 재밌는 두시간! 저희가 진짜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 라디오!" 라디오 DJ는 처음이라는 이훈씨! 터프가이도 라디오 생방송 앞에서 긴장했습니다. 이훈씨의 이런 모습, 처음인데요. <인터뷰> 이훈(연기자) : "난 그냥 현우가 하라는대로 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도 익숙해 지면 대본도 보고 하고..." 환희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씨도 이훈씨의 라디오 진행이 걱정스러운데요. 그런데 이휘재씨는 제작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휘재(개그맨) : "이훈씨가 살아 있는 폭탄이기 때문에 아마 담당 프로듀서는 양복을 여러벌 준비 하셔야 할거예요. (왜요?) 심의위원회 가셔야 되니까요 막말하고 표준어 안하고 이런거..." 이휘재씨, 말은 그렇게 했지만 두 사람의 첫 방송을 축하하며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였는데요. 반응은 영 시원치 않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안재욱, 차태현 콤비의 뒤를 잇는 터라 두 사람의 부담감도 큰데요. <인터뷰> 지현우(연기자) : "청취자분들도 긴장하시고 이렇게 들으시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인터뷰> 이훈(연기자) : "제가 빨리 인간이 돼야죠 이휘재씨 말대로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 라디오 파이팅!" 새로운 최강의 DJ 콤비, 이훈, 지현우의 <미스터라디오>! 매일 오후 4시 개성 넘치는 두 남자와의 멋진 데이트는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김기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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