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동갑 3인방’ 준결승 견인
입력 2008.09.02 (21:57)
수정 2008.09.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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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가 컨디션 난조에 빠졌지만, 손재홍을 비롯한 동갑내기 3인방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믿었던 주포 안젤코와 이형두가 막히자, 삼성화재의 노장 3인방이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세트스코어 2대 1로 쫓기던 4세트.
손재홍은 상무 코트에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면서 세트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73%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12득점, 부상으로 빠진 장병철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면서 신치용 감독의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석진욱도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고, 컴퓨터 세터 최태웅은 재치있는 공격으로 상무의 기를 꺾었습니다.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32살 동갑내기 3인방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는 상무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 "분위기를 가져오면 된다고 생각했다."
B조 1위로 LIG와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한 삼성화재는 A조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준결승리그를 치릅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초청팀 양산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가 컨디션 난조에 빠졌지만, 손재홍을 비롯한 동갑내기 3인방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믿었던 주포 안젤코와 이형두가 막히자, 삼성화재의 노장 3인방이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세트스코어 2대 1로 쫓기던 4세트.
손재홍은 상무 코트에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면서 세트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73%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12득점, 부상으로 빠진 장병철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면서 신치용 감독의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석진욱도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고, 컴퓨터 세터 최태웅은 재치있는 공격으로 상무의 기를 꺾었습니다.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32살 동갑내기 3인방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는 상무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 "분위기를 가져오면 된다고 생각했다."
B조 1위로 LIG와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한 삼성화재는 A조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준결승리그를 치릅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초청팀 양산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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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동갑 3인방’ 준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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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02 21:37:11
- 수정2008-09-02 21:58:06

<앵커 멘트>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가 컨디션 난조에 빠졌지만, 손재홍을 비롯한 동갑내기 3인방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믿었던 주포 안젤코와 이형두가 막히자, 삼성화재의 노장 3인방이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세트스코어 2대 1로 쫓기던 4세트.
손재홍은 상무 코트에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면서 세트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73%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12득점, 부상으로 빠진 장병철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면서 신치용 감독의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석진욱도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고, 컴퓨터 세터 최태웅은 재치있는 공격으로 상무의 기를 꺾었습니다.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32살 동갑내기 3인방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는 상무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 "분위기를 가져오면 된다고 생각했다."
B조 1위로 LIG와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한 삼성화재는 A조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준결승리그를 치릅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초청팀 양산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B조 1위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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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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