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 1000승 고지 등극
입력 2008.09.03 (21:53)
수정 2008.09.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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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 김성근 감독이 통산 천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의 위업을 달성했군요?
<리포트>
네. 김성근 감독.
드디어 천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SK는 히어로즈전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둬 김성근 감독에게 통산 천승을 선물했습니다.
선발 투수인 김광현이 7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1회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넉점을 내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히어로즈에 완승한 SK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4년 첫 승 이후 오비와 태평양, 삼성, 쌍방울, 엘지, SK를 거치며 거둔 기록입니다.
강팀도 있었지만 주로 약한 팀을 맡아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승을 달성한 김성근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도무지 질 것 같지 않던 롯데는 8위 엘지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롯데는 엘지 선발 투수 봉중근의 호투에 밀렸고 0대 0이던 7회, 집중력을 발휘한 엘지에 석점을 내줘 12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4강 경쟁에 갈길 바쁜 5위 삼성과 6위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기아가 앞서나가고 있고, 4위 한화는 2위 두산을 힘겹게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 김성근 감독이 통산 천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의 위업을 달성했군요?
<리포트>
네. 김성근 감독.
드디어 천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SK는 히어로즈전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둬 김성근 감독에게 통산 천승을 선물했습니다.
선발 투수인 김광현이 7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1회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넉점을 내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히어로즈에 완승한 SK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4년 첫 승 이후 오비와 태평양, 삼성, 쌍방울, 엘지, SK를 거치며 거둔 기록입니다.
강팀도 있었지만 주로 약한 팀을 맡아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승을 달성한 김성근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도무지 질 것 같지 않던 롯데는 8위 엘지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롯데는 엘지 선발 투수 봉중근의 호투에 밀렸고 0대 0이던 7회, 집중력을 발휘한 엘지에 석점을 내줘 12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4강 경쟁에 갈길 바쁜 5위 삼성과 6위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기아가 앞서나가고 있고, 4위 한화는 2위 두산을 힘겹게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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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신’ 김성근 감독, 1000승 고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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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03 21:34:34
- 수정2008-09-03 21:54:52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 김성근 감독이 통산 천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의 위업을 달성했군요?
<리포트>
네. 김성근 감독.
드디어 천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SK는 히어로즈전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둬 김성근 감독에게 통산 천승을 선물했습니다.
선발 투수인 김광현이 7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1회 이진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넉점을 내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히어로즈에 완승한 SK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천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4년 첫 승 이후 오비와 태평양, 삼성, 쌍방울, 엘지, SK를 거치며 거둔 기록입니다.
강팀도 있었지만 주로 약한 팀을 맡아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승을 달성한 김성근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도무지 질 것 같지 않던 롯데는 8위 엘지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롯데는 엘지 선발 투수 봉중근의 호투에 밀렸고 0대 0이던 7회, 집중력을 발휘한 엘지에 석점을 내줘 12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4강 경쟁에 갈길 바쁜 5위 삼성과 6위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기아가 앞서나가고 있고, 4위 한화는 2위 두산을 힘겹게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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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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