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파’ 김동진·오범석, 양날개 낙점

입력 2008.09.03 (21:53) 수정 2025.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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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시원한 득점포일 텐데요, 대표팀의 골결정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

밀집수비로 나설 북한의 골문을 열기 위해 허정무 감독이 내놓은 해법입니다.

이를 위해선 공격에 가담하는 측면 수비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러시아 리그를 경험한 두 명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김동진(제니트) : "올림픽의 아쉬움 털겠다 "

김동진은 올림픽대표팀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 직접 골까지 성공시켜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3차 예선에서 활약한 오범석 역시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오범석 : "러시아파가 양쪽 수비 책임진단 얘기도 있는데..."

비록 유럽 빅리그는 아니지만 큰 무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을 경험한 김동진과 오범석.

일대일 중앙 돌파가 부족한 대표팀에 러시아에서 날아온 좌우날개는 날카로움을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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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파’ 김동진·오범석, 양날개 낙점
    • 입력 2008-09-03 21:36:28
    • 수정2025-03-19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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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시원한 득점포일 텐데요, 대표팀의 골결정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 밀집수비로 나설 북한의 골문을 열기 위해 허정무 감독이 내놓은 해법입니다. 이를 위해선 공격에 가담하는 측면 수비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러시아 리그를 경험한 두 명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김동진(제니트) : "올림픽의 아쉬움 털겠다 " 김동진은 올림픽대표팀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 직접 골까지 성공시켜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3차 예선에서 활약한 오범석 역시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오범석 : "러시아파가 양쪽 수비 책임진단 얘기도 있는데..." 비록 유럽 빅리그는 아니지만 큰 무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을 경험한 김동진과 오범석. 일대일 중앙 돌파가 부족한 대표팀에 러시아에서 날아온 좌우날개는 날카로움을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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