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나눔 이번에는 자선 경매

입력 2008.09.03 (21:53) 수정 2008.09.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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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겨준 스포츠 스타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섰습니다.

공식행사 출연을 자제했던 마린보이 박태환도 자선 행사에 빠짐없이 나서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는 불가능하다는 오랜 편견의 벽을 허물며,우리 수영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이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뛰어난 기량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태환은 부상으로 받은 오토바이크에 정성들여 친필사인을 넣은 뒤, 바로 자선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훈련중인 모교, 수영부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소속대학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박태환은 앞으로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후배들을 위한 행사 계속하겠다."

팬들에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나눔의 실천이 우리 스포츠의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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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의 나눔 이번에는 자선 경매
    • 입력 2008-09-03 21:42:42
    • 수정2008-09-03 21:55:44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겨준 스포츠 스타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섰습니다. 공식행사 출연을 자제했던 마린보이 박태환도 자선 행사에 빠짐없이 나서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는 불가능하다는 오랜 편견의 벽을 허물며,우리 수영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이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뛰어난 기량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태환은 부상으로 받은 오토바이크에 정성들여 친필사인을 넣은 뒤, 바로 자선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훈련중인 모교, 수영부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소속대학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박태환은 앞으로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후배들을 위한 행사 계속하겠다." 팬들에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나눔의 실천이 우리 스포츠의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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