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 그만’ 허정무호, 북한전 필승!

입력 2008.09.09 (07:12) 수정 2008.09.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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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대결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물론 허정무 감독에게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훈련 이틀 째.

허정무 감독의 얼굴에 긴장감이 묻어납니다.

대표팀의 주축인 이청용과 신영록이 가벼운 부상을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뺐다”

내일 남북전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입니다.

최종 예선의 첫 경기일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B조에서 가장 해볼 만한 상대가 바로 북한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허정무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팀을 맡은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허 감독은 만족스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최근 각급 대표팀의 부진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감독 선임실패가 첫 손에 꼽힌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인 만큼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통하지 않습니다.

북한과의 첫 경기에서 대표팀이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시원스런 경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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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착오 그만’ 허정무호, 북한전 필승!
    • 입력 2008-09-09 06:44:38
    • 수정2008-09-09 0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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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대결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물론 허정무 감독에게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훈련 이틀 째. 허정무 감독의 얼굴에 긴장감이 묻어납니다. 대표팀의 주축인 이청용과 신영록이 가벼운 부상을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뺐다” 내일 남북전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입니다. 최종 예선의 첫 경기일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B조에서 가장 해볼 만한 상대가 바로 북한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허정무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팀을 맡은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허 감독은 만족스런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최근 각급 대표팀의 부진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감독 선임실패가 첫 손에 꼽힌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인 만큼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통하지 않습니다. 북한과의 첫 경기에서 대표팀이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시원스런 경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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