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연휴 동안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직접 접한 것은 싸늘한 추석 경기와 그보다 더 싸늘한 추석 민심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야 할 것없이 각 당이 접한 추석 민심은 "살기 힘들다", "정치권은 뭐했느냐"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집권한 만큼 좀더 자신감 있게 정책을 밀어붙이라는 국민들의 지적이 많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루 혜택을 보는 경제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 "농어촌이 모두 풍년을 구가하고 있다. 단지 저희들에게는 왜 정치권은 풍작을 보이지 못하느냐 , 경제살리겠다는 경제 우려증만 살아나고 있냐"
민주당은 정부가 잘못된 물가,환율정책에 이어 서민,중산층에 혜택이 없는 감세안까지 발표하면서, 국민 모두가 경제와 물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민심 밑바닥 흐르는 중심된 기류는 잘못된 인사 의거한 잘못된 정책이 앞으로도 고쳐질 전망 없단 걸 국민들 인식."
성난 민심에 뼈아픈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 "정치권은 여야 막론하고 믿을 수 없는 집단이라고 얘기 많이 합디다. 참 민망하고 곤혹스러운 민심 탐험이었다 생각 든다."
싸늘한 추석 민심...
정치권의 고민도 더 치열해져야 할 때라고 여야 정치인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추석연휴 동안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직접 접한 것은 싸늘한 추석 경기와 그보다 더 싸늘한 추석 민심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야 할 것없이 각 당이 접한 추석 민심은 "살기 힘들다", "정치권은 뭐했느냐"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집권한 만큼 좀더 자신감 있게 정책을 밀어붙이라는 국민들의 지적이 많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루 혜택을 보는 경제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 "농어촌이 모두 풍년을 구가하고 있다. 단지 저희들에게는 왜 정치권은 풍작을 보이지 못하느냐 , 경제살리겠다는 경제 우려증만 살아나고 있냐"
민주당은 정부가 잘못된 물가,환율정책에 이어 서민,중산층에 혜택이 없는 감세안까지 발표하면서, 국민 모두가 경제와 물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민심 밑바닥 흐르는 중심된 기류는 잘못된 인사 의거한 잘못된 정책이 앞으로도 고쳐질 전망 없단 걸 국민들 인식."
성난 민심에 뼈아픈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 "정치권은 여야 막론하고 믿을 수 없는 집단이라고 얘기 많이 합디다. 참 민망하고 곤혹스러운 민심 탐험이었다 생각 든다."
싸늘한 추석 민심...
정치권의 고민도 더 치열해져야 할 때라고 여야 정치인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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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이 전하는 추석민심
-
- 입력 2008-09-16 17:52:13
![](/newsimage2/200809/20080916/1633738.jpg)
<앵커 멘트>
추석연휴 동안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직접 접한 것은 싸늘한 추석 경기와 그보다 더 싸늘한 추석 민심이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야 할 것없이 각 당이 접한 추석 민심은 "살기 힘들다", "정치권은 뭐했느냐"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집권한 만큼 좀더 자신감 있게 정책을 밀어붙이라는 국민들의 지적이 많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루 혜택을 보는 경제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 "농어촌이 모두 풍년을 구가하고 있다. 단지 저희들에게는 왜 정치권은 풍작을 보이지 못하느냐 , 경제살리겠다는 경제 우려증만 살아나고 있냐"
민주당은 정부가 잘못된 물가,환율정책에 이어 서민,중산층에 혜택이 없는 감세안까지 발표하면서, 국민 모두가 경제와 물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 "민심 밑바닥 흐르는 중심된 기류는 잘못된 인사 의거한 잘못된 정책이 앞으로도 고쳐질 전망 없단 걸 국민들 인식."
성난 민심에 뼈아픈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 "정치권은 여야 막론하고 믿을 수 없는 집단이라고 얘기 많이 합디다. 참 민망하고 곤혹스러운 민심 탐험이었다 생각 든다."
싸늘한 추석 민심...
정치권의 고민도 더 치열해져야 할 때라고 여야 정치인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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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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