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75주년, 풍성한 자축 파티

입력 2008.09.19 (21:50) 수정 2008.09.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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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 축구협회 75주년인 오늘,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청소년팀 축구 친선전과 한일 OB 라이벌전이 열리는 등 풍성한 축구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와의 청소년 축구 친선전.

기성용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때로는 강력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바티스타 감독을 긴장시켰습니다.

조영철, 김동섭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홍명보 등 올드 스타들이 출전한 한일전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몸도 불고 배도 나왔지만, 승부에 대한 의욕만큼은 여전했습니다.

적토마 고정운의 돌파, 쌕쌕이 정재권의 터닝슛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 세계 프리스타일 챔피언인 우희용씨의 묘기와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를 뒷받침한 정몽준 회장의 흉상 제막식 등 다채로운 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행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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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75주년, 풍성한 자축 파티
    • 입력 2008-09-19 21:36:00
    • 수정2008-09-19 2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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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 축구협회 75주년인 오늘,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청소년팀 축구 친선전과 한일 OB 라이벌전이 열리는 등 풍성한 축구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와의 청소년 축구 친선전. 기성용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때로는 강력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바티스타 감독을 긴장시켰습니다. 조영철, 김동섭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홍명보 등 올드 스타들이 출전한 한일전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몸도 불고 배도 나왔지만, 승부에 대한 의욕만큼은 여전했습니다. 적토마 고정운의 돌파, 쌕쌕이 정재권의 터닝슛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 세계 프리스타일 챔피언인 우희용씨의 묘기와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를 뒷받침한 정몽준 회장의 흉상 제막식 등 다채로운 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행사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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