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한일 농구 챔프 원정길 완승

입력 2008.09.19 (21:50) 수정 2008.09.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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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동부가 일본의 오사카를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알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급 신인 윤호영과 새 외국인 선수 화이트가 합세한 동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윤호영은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며 오코사와 함께 골 밑을 공략했습니다.

뛰어난 탄력과 스피드가 돋보인 화이트는 3점슛까지 쏘아 올리며 내외곽 슛의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속공에도 가담한 화이트는 두 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무릎부상을 당했지만, 김주성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85대 71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동부는 2006년 한일 챔피언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전창진 : "더 발전하도록 2차전도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보였던 높이의 위력에, 올 시즌엔 스피드를 보강하며 우승 후보임을 과시한 동부, 오는 28일엔 일본 챔피언 오사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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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한일 농구 챔프 원정길 완승
    • 입력 2008-09-19 21:37:24
    • 수정2008-09-19 2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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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동부가 일본의 오사카를 여유있게 물리쳤습니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알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급 신인 윤호영과 새 외국인 선수 화이트가 합세한 동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윤호영은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며 오코사와 함께 골 밑을 공략했습니다. 뛰어난 탄력과 스피드가 돋보인 화이트는 3점슛까지 쏘아 올리며 내외곽 슛의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속공에도 가담한 화이트는 두 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무릎부상을 당했지만, 김주성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85대 71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동부는 2006년 한일 챔피언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전창진 : "더 발전하도록 2차전도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보였던 높이의 위력에, 올 시즌엔 스피드를 보강하며 우승 후보임을 과시한 동부, 오는 28일엔 일본 챔피언 오사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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