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깨끗·투명한 정부 구현

입력 2001.02.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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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5일로 국민의 정부 출범 3주년이 됩니다.
이한동 총리는 오늘 올해가 개혁과 경제 재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국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한동 총리는 지난 3년의 국정 성과는 절반의 성취일 뿐 나머지 절반은 지금부터에 달려 있다는 단호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가 개혁을 완결하고 안정적 경제성장 기조를 공고히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부터 그 동안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국정 운영 체제를 쇄신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그 동안 우리 정치권이 보여준 갈등과 대립, 그리고 개혁의 발목을 잡았던 집단이기주의 등도 반드시 함께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구체적인 국정 과제로 시장원리에 따른 상시개혁체제 정착, 21세기형 인재를 기르는 교육개혁, 그리고 한국적 복지모델 추진 등을 제시했습니다.
2차 서울 남북 정상회담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진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대미 통상마찰 우려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되 떳떳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WTO의 통상 문제 해결하는 절차에 따라서 저희는 당당하게 나가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회견에서 이 총리는 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정부를 구현해 나갈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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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깨끗·투명한 정부 구현
    • 입력 2001-02-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는 25일로 국민의 정부 출범 3주년이 됩니다. 이한동 총리는 오늘 올해가 개혁과 경제 재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국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한동 총리는 지난 3년의 국정 성과는 절반의 성취일 뿐 나머지 절반은 지금부터에 달려 있다는 단호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가 개혁을 완결하고 안정적 경제성장 기조를 공고히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부터 그 동안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국정 운영 체제를 쇄신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그 동안 우리 정치권이 보여준 갈등과 대립, 그리고 개혁의 발목을 잡았던 집단이기주의 등도 반드시 함께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구체적인 국정 과제로 시장원리에 따른 상시개혁체제 정착, 21세기형 인재를 기르는 교육개혁, 그리고 한국적 복지모델 추진 등을 제시했습니다. 2차 서울 남북 정상회담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진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대미 통상마찰 우려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되 떳떳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WTO의 통상 문제 해결하는 절차에 따라서 저희는 당당하게 나가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회견에서 이 총리는 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정부를 구현해 나갈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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