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에는 이 같은 미용성형이 노인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61살의 남정숙 씨는 얼마 전 눈 위와 아래의 주름을 없애는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며 몇 년을 고민해 오다 남편과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용기를 냈습니다.
⊙남정숙(대전시 오정동): 내 모습을 볼 때 마음으로써도 젊음이 오고 가족으로서도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올해 62살인 왕학래 씨도 며느리의 권유로 최근 얼굴에 난 점과 검버섯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왕학래(대전시 가수원동): 며느리들이 환갑 전에 젊게 사시라고 효도 선물로 얼굴에 점을 빼라고 권유해서 점을 뺐습니다.
⊙기자: 과거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미용 성형이 이처럼 노인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주름살과 검버섯, 흉, 눈두덩이의 지방 제거 등입니다.
⊙이향주(성형외과 전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요,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는 경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기자: 주위의 시선 때문에 아직 망설이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노인들의 미용 성형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61살의 남정숙 씨는 얼마 전 눈 위와 아래의 주름을 없애는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며 몇 년을 고민해 오다 남편과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용기를 냈습니다.
⊙남정숙(대전시 오정동): 내 모습을 볼 때 마음으로써도 젊음이 오고 가족으로서도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올해 62살인 왕학래 씨도 며느리의 권유로 최근 얼굴에 난 점과 검버섯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왕학래(대전시 가수원동): 며느리들이 환갑 전에 젊게 사시라고 효도 선물로 얼굴에 점을 빼라고 권유해서 점을 뺐습니다.
⊙기자: 과거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미용 성형이 이처럼 노인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주름살과 검버섯, 흉, 눈두덩이의 지방 제거 등입니다.
⊙이향주(성형외과 전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요,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는 경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기자: 주위의 시선 때문에 아직 망설이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노인들의 미용 성형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인도 미용성형 확산
-
- 입력 2001-02-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근에는 이 같은 미용성형이 노인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61살의 남정숙 씨는 얼마 전 눈 위와 아래의 주름을 없애는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며 몇 년을 고민해 오다 남편과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용기를 냈습니다.
⊙남정숙(대전시 오정동): 내 모습을 볼 때 마음으로써도 젊음이 오고 가족으로서도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올해 62살인 왕학래 씨도 며느리의 권유로 최근 얼굴에 난 점과 검버섯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왕학래(대전시 가수원동): 며느리들이 환갑 전에 젊게 사시라고 효도 선물로 얼굴에 점을 빼라고 권유해서 점을 뺐습니다.
⊙기자: 과거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미용 성형이 이처럼 노인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주름살과 검버섯, 흉, 눈두덩이의 지방 제거 등입니다.
⊙이향주(성형외과 전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요, 사회 참여가 높아지고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는 경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기자: 주위의 시선 때문에 아직 망설이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노인들의 미용 성형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