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는 독수리를 훈련시켜 사냥대회를 여는 전통이 있습니다.
한때 자취를 감추는 등 했던 이 대회가 최근 주민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이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카자흐스탄의 전통 사냥놀이 사야트가 시작됐습니다.
몸무게 10kg의 날개를 펴면 2m나 되는 독수리들이 사냥실력을 겨룰 준비를 합니다.
심판이 여우를 풀어놓자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날아가 공격합니다.
독수리들에게 주어지는 공격 기회는 단 한 번으로 실패하면 곧바로 다른 독수리가 나섭니다.
붉은 색 옷에 자극받아 사람을 덮치기도 하지만 독수리에 대한 카자흐스탄인들의 애정은 각별하기만 합니다.
⊙유미트간(사유트 우승자): 독수리 사냥은 곧 우리의 역사이고 독수리는 가족과 같습니다.
⊙기자: 징기스칸도 즐겼다는 사야트는 카자흐스탄인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전통놀이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한때 자취를 감추는 등 했던 이 대회가 최근 주민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이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카자흐스탄의 전통 사냥놀이 사야트가 시작됐습니다.
몸무게 10kg의 날개를 펴면 2m나 되는 독수리들이 사냥실력을 겨룰 준비를 합니다.
심판이 여우를 풀어놓자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날아가 공격합니다.
독수리들에게 주어지는 공격 기회는 단 한 번으로 실패하면 곧바로 다른 독수리가 나섭니다.
붉은 색 옷에 자극받아 사람을 덮치기도 하지만 독수리에 대한 카자흐스탄인들의 애정은 각별하기만 합니다.
⊙유미트간(사유트 우승자): 독수리 사냥은 곧 우리의 역사이고 독수리는 가족과 같습니다.
⊙기자: 징기스칸도 즐겼다는 사야트는 카자흐스탄인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전통놀이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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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해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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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는 독수리를 훈련시켜 사냥대회를 여는 전통이 있습니다.
한때 자취를 감추는 등 했던 이 대회가 최근 주민들에게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이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카자흐스탄의 전통 사냥놀이 사야트가 시작됐습니다.
몸무게 10kg의 날개를 펴면 2m나 되는 독수리들이 사냥실력을 겨룰 준비를 합니다.
심판이 여우를 풀어놓자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날아가 공격합니다.
독수리들에게 주어지는 공격 기회는 단 한 번으로 실패하면 곧바로 다른 독수리가 나섭니다.
붉은 색 옷에 자극받아 사람을 덮치기도 하지만 독수리에 대한 카자흐스탄인들의 애정은 각별하기만 합니다.
⊙유미트간(사유트 우승자): 독수리 사냥은 곧 우리의 역사이고 독수리는 가족과 같습니다.
⊙기자: 징기스칸도 즐겼다는 사야트는 카자흐스탄인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전통놀이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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