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남·수원, K리그 ‘질긴 인연’
입력 2008.09.25 (21:52)
수정 2008.09.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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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컵대회 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는데요, 지난해 K리그 우승을 다퉜던 포항과 성남, 수원이 또 다시 뜨거운 빅매치를 벌이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이 B조 2위를 확정하는 순간, 포항과 수원까지 엮인 끈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K리그 4강 플레이오프를 벌인 수원과 포항, 챔피언전에서 포항에 패한 성남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다음달 1일 성남과 포항이 6강전을 벌이고, 승자는 다시 수원과 만나게 돼 매경기 결승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특히 성남은 6강전에 앞서 오는 27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경기도 잡혀 있어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현(성남) : "포항한테 좀 많이 졌는데 징크스 깨고 2연전 다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부산과 전남, 전북의 생존경쟁도 치열합니다.
3팀 모두 정규리그 6강 경쟁에서 밀려 컵대회 우승컵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올해 컵대회에서는 어느때보다 명승부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9월 6일, 부산에 2대 0으로 뒤지던 서울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한 경기가 최고의 명승부로 꼽힙니다.
대구의 에닝요는 8경기 9골의 놀라운 득점행진으로 컵대회 득점왕을, 울산의 우성용은 개인통산 최다인 115호 골을 달성했지만 팀을 6강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축구 컵대회 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는데요, 지난해 K리그 우승을 다퉜던 포항과 성남, 수원이 또 다시 뜨거운 빅매치를 벌이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이 B조 2위를 확정하는 순간, 포항과 수원까지 엮인 끈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K리그 4강 플레이오프를 벌인 수원과 포항, 챔피언전에서 포항에 패한 성남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다음달 1일 성남과 포항이 6강전을 벌이고, 승자는 다시 수원과 만나게 돼 매경기 결승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특히 성남은 6강전에 앞서 오는 27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경기도 잡혀 있어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현(성남) : "포항한테 좀 많이 졌는데 징크스 깨고 2연전 다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부산과 전남, 전북의 생존경쟁도 치열합니다.
3팀 모두 정규리그 6강 경쟁에서 밀려 컵대회 우승컵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올해 컵대회에서는 어느때보다 명승부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9월 6일, 부산에 2대 0으로 뒤지던 서울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한 경기가 최고의 명승부로 꼽힙니다.
대구의 에닝요는 8경기 9골의 놀라운 득점행진으로 컵대회 득점왕을, 울산의 우성용은 개인통산 최다인 115호 골을 달성했지만 팀을 6강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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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성남·수원, K리그 ‘질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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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25 21:41:22
- 수정2008-09-25 2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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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컵대회 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는데요, 지난해 K리그 우승을 다퉜던 포항과 성남, 수원이 또 다시 뜨거운 빅매치를 벌이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이 B조 2위를 확정하는 순간, 포항과 수원까지 엮인 끈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K리그 4강 플레이오프를 벌인 수원과 포항, 챔피언전에서 포항에 패한 성남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다음달 1일 성남과 포항이 6강전을 벌이고, 승자는 다시 수원과 만나게 돼 매경기 결승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특히 성남은 6강전에 앞서 오는 27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경기도 잡혀 있어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현(성남) : "포항한테 좀 많이 졌는데 징크스 깨고 2연전 다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부산과 전남, 전북의 생존경쟁도 치열합니다.
3팀 모두 정규리그 6강 경쟁에서 밀려 컵대회 우승컵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올해 컵대회에서는 어느때보다 명승부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9월 6일, 부산에 2대 0으로 뒤지던 서울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한 경기가 최고의 명승부로 꼽힙니다.
대구의 에닝요는 8경기 9골의 놀라운 득점행진으로 컵대회 득점왕을, 울산의 우성용은 개인통산 최다인 115호 골을 달성했지만 팀을 6강으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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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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